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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팁

유리마커하나로 예뻐지는 소품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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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소품이 멋진 핸드메이드 작품으로 깜·짝·변·신!
 

유리 마커는 유리에 그릴 때 미끄러지거나 번지지 않게 특수 처리된 마커다. 소프트한 필감 때문에 리폼이나 장식 아이템으로 종종 사용되는 New 인테리어 아이템. 밋밋한 소품에 생기를 불어넣고, 평범한 물건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핸드메이드 작품으로 만들 수 있다. 꽃 그림, 동물 무늬, 레터링 이미지로 매력 넘치는 봄 소품을 만들어 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Flower Motif 1 아기별꽃 무늬로 리폼한 거울
거울에 옹기종기 수놓은 아기별꽃이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두세 가지 컬러의 유리 마커로 화이트 프레임의 평범한 거울을 빈티지의 느낌으로 리폼했다. 꽃송이가 작은 꽃은 촘촘하게 프레임을 따라 장식해도 멋스럽고 아래쪽에만 꽃잎을 소복이 쌓아 두어도 앙증맞아 보인다.

Flower Motif 2 화려한 꽃 그림으로 음료수병 재활용하기
음료수병이 꽃 그림 하나로 멋진 주방 소품으로 변신했다. 컬러가 없는 투명한 병일 때에는 색을 많이 사용해도 좋은데 꽃송이가 크고 선이 복잡한 그림일수록 한두 송이로 단순하게 표현하는 것이 멋스럽다. 도안을 준비해 화이트 마커로 대강의 밑그림을 그린 후에 색을 칠하면 더욱 예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Animal shape 1 머그컵에 담긴 재미있는 동물 그림
스케치한 듯 단순한 선으로 표현된 동물 그림 때문에 간식 시간이 즐거워질 것 같다. 색색의 도기 머그컵에 귀여운 동물을 한 마리씩 담아 식탁을 위트 있게 세팅해 본다. 액자에 담듯 선으로 사각 테두리를 그린 뒤 동물의 얼굴이나 몸통 등 어느 한 부분을 단순화시켜 그리면 재미있는 동물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Animal shape 2 그릇을 장식한 캥거루 두 마리
그릇 장식을 할 때 굳이 패턴이나 컬러가 도드라진 것을 찾으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하얀 민무늬 도기 접시에 그린 그림으로 얼마든지 예쁜 그릇 장식을 할 수 있겠다. 직사각형의 접시에 두 마리의 캥거루 그림을 그려 선반에 장식하니 액자 데커레이션처럼 보인다. 로맨틱 일색인 그릇 장식에 색다른 변화를 줄 수 있을 듯.

Lettering Image 1 유리컵을 장식한 레터링
삐뚤삐뚤 짧은 영문 레터링으로 평범했던 투명 유리컵이 금세 감각 만점의 소품이 된다. 투명 소재일수록 화이트 컬러만으로 심플하게 표현하면 청량감이 느껴진다. 빛깔이 고운 음료수를 담아도, 작은 캔들을 담아도 공간을 화사하게 만들 수 있다.

Lettering Image 2 양념통에는 컬러풀한 레터링으로
설탕, 소금을 담아 두는 양념통에 두세 가지의 컬러로 레터링을 했더니 양념통을 수납장에 숨겨 두기 싫을 만큼 장식하고 싶은 주방 소품이 되었다. 주변의 소품 색깔과 비슷한 톤의 컬러를 고르면 주방 한켠 어디에 두어도 눈길을 끈다.



자료제공 리빙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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