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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자연스럽고 시원한 멋이 흐른다 Line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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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디경향 2007년 7월호
자연스럽고 시원한 멋이 흐른다 Linen Story

우리 생활 속에 면만큼이나 익숙한 패브릭이 바로 리넨이다. 아마의 실로 짠 얇은 직물인 리넨은 자연스러운 멋이 느껴질 뿐 아니라 실용적이라 더욱 매력적이다. 특히 통기성이 좋고 땀을 잘 흡수해 여름 패브릭으론 더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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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yard Deco
리넨의 가장 큰 매력은 자연스러운 멋이다. 안뜰 한쪽 벽면에 발처럼 베이지 리넨을 길게 늘어뜨려 편안하면서도 내추럴한 공간을 꾸몄다. 밋밋한 리넨에 영문 패턴 스탬프와 낡은 엽서로 장식하고 지지대로 나뭇가지를 사용해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 앤티크 자전거와 철제 우체통을 매치해 빈티지한 멋도 한껏 살렸다. 철제 우체통 5만8천원, 꼬끄에꼬숑. 나머지는 스타일리스트 소품.

Sofa Covering
리넨은 질긴 성질의 섬유로 움직임에 의해 해지기 쉬운 소파 커버 원단으로 적합하다. 베이지 리넨으로 소파를 전체적으로 커버하고 그레이 리넨을 쿠션 커버와 소파 앞면 장식으로 사용해 안정감 있으면서도 세련된 멋을 연출했다. 스트라이프 패턴 블루 쿠션 각 1만6천2백원, Market m. 브라운 필통 8천5백원, 오프타임. 나머지는 스타일리스트 소품.

Bedclothes
리넨의 또 다른 장점은 수분을 잘 흡수하고 동시에 흡수한 수분을 잘 발산시킨다는 것.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엔 침구 소재로 리넨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블루와 그레이, 체크 패턴이 어우러진 리넨 침구 세트는 시원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내추럴 화이트 조명 갓 5만8천원·블랙 프레임 사각 액자 2만6천~3만원대·THANKYOU 오픈 카드 1만5천원, 오프타임. 유리 화병과 철제 틀 세트 2만7천원, 꼬끄에꼬숑. 나머지는 스타일리스트 소품.

Cozy Corner
자연적인 느낌의 리넨은 보는 것만으로 마음을 평안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의자 모양이 프린트된 리넨 커튼과 레이스 장식의 리넨 블라우스로 내추럴한 휴식 공간을 연출했다. 베이지 리넨 커튼 27만9천원·노트 6천5백원, 오프타임. 화이트 철제 의자 11만2천원, 베이지 스트로 숄더백 4만5천원, 꼬끄에꼬숑. 화이트 옷걸이 2만6천원, at-corner. 나머지는 스타일리스트 소품.

Casual Bag
캐주얼한 멋을 연출하는 다양한 패턴의 리넨 가방은 실용적이라 더욱 매력적이다. 왼쪽부터 베이지 토트백 7천5백원·그레이 도트 프린트 숄더백 1만1천원·블루 도트 프린트 주머니 5천원·베이지 필통 주머니 8천5백원·액자 18만원, 오프타임. 바닥에 놓인 베이지&블루 스트라이프 패턴 양면 숄더백 2만7천원, Market m.

Ballet Shoes
발레 슈즈 스타일의 화이트 리넨 실내화. 본래의 용도 외에 테이블이나 콘솔 위에 놓아 장식 소품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화이트 슈즈 4천9백원, 브라운 빈티지 의자 3만9천원, Maket m. 나머지는 스타일리스트 소품.

Mini Curtain
주방 창가에 나무 집게와 자투리 리넨으로 연출한 아이디어 미니 커튼. 리넨 밑단의 올을 조금씩 풀면 한층 더 자연스럽게 연출된다. 젓가락이 담긴 유리병 6천원, at-corner.
나머지는 스타일리스트 소품.

Apron
세탁이 쉽고 내구성이 강한 리넨은 앞치마 소재로도 그만이다. 주머니가 달린 블루톤의 앞치마를 주방 한쪽 벽에 밀짚모자와 함께 걸어두면 전원풍의 데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앞치마 1만9천5백원, Market m. 밀짚모자 4만2천원, 꼬끄에꼬숑. 나머지는 스타일리스트 소품.

Dish Towel
린넨은 얼룩이 쉽게 빠지고, 삶아 쓸 수 있으며, 건조가 빠른 것이 장점. 따라서 리넨은 행주나 냅킨 등 주방 패브릭으로 사용하기 좋다. 다양한 패턴이 프린트된 베이지 리넨 냅킨은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품.

Kitchen Fabric
다른 어떤 패브릭보다 주방과 잘 어울리는 리넨. 내추럴한 컬러와 패턴의 리넨 소품으로 빈티지 컨트리 스타일 주방을 연출했다. 특히 리넨은 세탁하기 쉬울 뿐 아니라 음식 얼룩이나 때를 바로 흡수, 식탁을 보호하기 때문에 테이블클로스나 러너로도 활용하기 좋다. 화이트 빈티지 잡지꽂이 28만원·브라운 액자 프레임 2만2천원·화이트 키홀더 박스 3만5천원·철제 바구니 유리병 세트 2만9천원(개당 9천5백원), at-corner. 화이트 앞치마 3만2천5백원·블루 도트 프린트 주머니 5천원, 오프타임. 나머지는 스타일리스트 소품.


제품 협찬 / 오프타임(02-925-5748, www.offtime.co.kr)·at-corner(02-322-0244), www.at-corner.com)·꼬끄에꼬숑(02-335-1990), www.coqetcochon.co.kr)·Market m(02-337-4769) 스타일리스트 / 김상영·최지현(noda+1, 02-391-9635, www.noda.co.kr) 어시스트 / 유다혜 진행 / 성하정 기자 사진 / 이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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