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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

커피의 완성 향시럽

by 만화추억 2009.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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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은 커피 전문점에서의 커피 값이 거의 밥값에 맞먹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다지 망설임 없이 지갑을 열어 향긋한 커피를 한손에 쥐어든다. 그리고는 한 모금을 마시면서 맛있는 커피와 은근하고 향긋한 향에 기분까지 좋아지곤 한다. 실제 커피원액인 에스프레소는 진하고 아주 쓰다고 까지 표현할 수 있는 맛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커피를 연상할 때 향긋한 향과 맛을 떠올리게 되는 것은 커피에 같이 들어가는 부재료의 영향임을 같이 생각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럼 가정에서 원두커피(드립커피)가 아닌 에스프레소를 힘들게 모카포트나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추출했음에도 그 코끝을 맴도는 그윽한 향기나 입안을 매혹시키는 그 달콤한 맛은 쉽게 얻어지지 않는 것일까? 커피를 완성시키는 데에는 수많은 부재료가 있지만 가장 간단한 것은 향시럽이라는 매력적인 액체이다. 흔히 카페나 커피 전문점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설탕시럽과는 차별화를 두고 향을 첨가하고 단맛을 업그레이드 시켜 한 단계 고급스럽고 까다로워진 소비자의 입과 코를 만족시키고 있다. 그러기에 커피주문 후에 시럽을 첨가할 때에는 따로 돈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자연스레 정착되어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일반 소비자들도 향시럽을 구매해서 집에서 만든 커피에 넣으면 될 것이 아닌가? 큰 결심을 하고 커피숍에서 언뜻 본 브랜드를 외워 쇼핑을 할라치면 그 어마어마한 종류에 처음에는 당황스럽게 된다. 분명 커피에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시럽들의 이름과 그나마 익숙한 맛을 찾아내면 이것이 과연 어떤 맛을 낼 것인지 여간 고민스럽지 않다.

향시럽은 주로 매장에서 많이 구비하고 소비하기에 대부분이 700-1000ml 의 많은 양으로 생산이 되고 있다. 일반 개인이 맛에 대한 확신도 없으면서 구매하고 시음하기에는 확실히 부담되는 가격과 양이다. 다행이도 모닝(Monin)에서는 미니어처 사이즈의 50ml나 250ml 시럽으로 소비자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우선은 이중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캐러멜 맛, 바닐라 맛, 혹은 헤이즐넛 맛을 시음해 본다면 무리가 없을 듯 하다. 물론 향시럽의 브랜드는 크고 작은 생산업체들로 나날이 경쟁이 심화되어 가고 있다. 브랜드의 인지도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1883시럽이나 모닝시럽, 다빈치시럽, 떼쎄르 시럽 등은 같은 종류의 향시럽에서 거의 차이가 없을 만큼 품질이나 맛에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아마 소비자들도 많은 커피 전문점에서 한번쯤 본 듯해서 익숙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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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좋은 질의 제품과 향으로 다가오는 향시럽으로 커피 마니아들은 더욱 자기 자신이 원하는 맞춤형 커피를 찾을 수 있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향시럽 하나로 맛과 향 두 가지를 만족시킬 수 있다면 꽤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다. 참고로 향이 첨가된 제품이 싫다면 순수한 단맛을 내주는 '케인슈가' 시럽을 권한다.


출처 : 메가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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