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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애견 관리법

애견/●애견정보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2. 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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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병 들면 자칫 가족들에게도 병을 옮길 수 있다. 따라서 개를 키우려면 건강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체온 유지에 신경쓰자=날씨가 추워지면 보온을 철저히 해 개의 체온을 유지시켜야 한다. 개의 정상 체온은 사람보다 2도 높은 38∼39도. 털이 짧고 추위를 잘 타는 치와와·미니어처 핀셔 등에겐 옷을 입힌다. 털은 길지만 추위에 약한 요크셔테리어나 일부 허약한 마르티즈도 옷을 입히는 게 좋다. 애완견의 옷은 면 소재여야 개에게 피부병을 일으키지 않는다. 고가품도 있지만 대개 1만∼2만원짜리가 무난하다.

^적당히 운동 시키자=기온이 너무 낮을 때는 바깥 출입을 삼가는 것이 상책. 그러나 집에서만 지내게 하면 운동부족으로 '굴러다니는 개'가 되기 쉽다. 따라서 실내에서도 공을 던진 뒤 물어오게 하거나 장난감을 갖고 놀게 한다. 비만한 개는 당뇨병·고혈압·관절염 등 각종 성견병은 물론 피부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 겨울에 아파트 베란다에서 개를 키우면 감기·폐렴에 걸릴 수 있으므로 못 입는 옷을 바닥에 깔아주는 등 보온해줘야 한다.

^목욕은 이렇게=목욕은 개의 체온 정도의 따뜻한 물로 시켜야 한다. 목욕이 끝나면 즉시 타월로 감싼 뒤 헤어 드라이어로 건조시킨다. 겨울에 너무 춥다는 이유로 목욕을 시키지 않거나 빗질 등 털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곰팡이성·알레르기성 피부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빗질은 매일 한번, 목욕은 5∼7일에 한번씩. 겨울엔 기생충(진드기·이·벼룩 등)이 거의 문제가 안 되지만 피부병 예방 차원에서 한달에 한번 기생충 예방 스프레이를 몸에 뿌려주는 게 좋다. 보름에 한번씩 귀에 뿌리면 귀가 청결해지고 가려움증도 예방된다.

^발톱 잘 깎아줘야=겨울에 개가 운동을 게을리하면 발톱이 잘 자란다. 이 경우 카펫에 걸려 발톱이 부러지거나 심하면 골절상을 입을 수도 있다. 따라서 한달에 한번쯤 클리퍼로 발톱을 깎아주는 것이 좋다. 발바닥에 털이 많아 잘 미끄러지면 발바닥 털을 다듬어줘야 한다.

^칫솔질은 매일=개 전용 치솔과 치약으로 매일 칫솔질을 해준다. 개 전용 치약이 없어 주인의 치약을 대신 사용하면 불소 중독, 위장 장애가 올 수 있다. 개는 치약을 뱉어내지 않기 때문이다. 개 항문쪽의 불순물·이물질은 화장지를 대고 손으로 꼭 짜서 제거해준다. 그래야 냄새가 안 나고 항문에 염증이 생기지 않는다. 안 그러면 개가 방바닥에 엉덩이를 문질러댄다.

^때로는 멋도 부린다=국내에선 목욕·빗질·발톱깎기 등 간단한 치장을 미용실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정도라면 집에서 직접 해보자. 애견 미용실에서 목욕시키고 털을 자르면 3만원 내외가 든다. 염색하면 1만∼3만원, 파마하면 1만∼5만원이 추가된다.

^겨울엔 환기가 중요=겨울엔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게 마련이므로 환기가 중요하다. 환기를 소홀히 하면 개가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린다.


자료=윤신근 박사 애견종합병원

자료출처 : joo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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