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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인테리어를 보자면 우리나라는 압도적으로 벽면은 의례 벽지를 바르는 도배가 당연시되어 있다. 흰색을 기본으로 밝은 아이보리색이나 크림색의 벽지가 주를 이룬다. 반복적으로 지루한 패턴을 사용한 벽지들은 고르기도 힘들만큼 비슷비슷한 종류의 제품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벽면은 더 이상 공간을 분할하는 ‘하얀 막’이 아니며, 벽지로 도배를 해서 그림이나 달력을 걸어 장식해야 하는 빈 공간이 아니다. 벽면은 그 구조자체로 인테리어이며, 가구와 함께 실내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벽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개성 넘치는 공간연출이 가능한 디지털 wallpaper (벽지) 와 tiles (타일)을 만나보자.


 


 

Dominic Crinson은 영국에 기반을 두고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Digital Surfaces Designer이다. 그는 벽지와 타일, 카펫, floor등을 그의 독창적이고 유니크한 컬러와 패턴으로 독특하고 환상적인 세계를 표현한다. 비슷한 색감과 분위기의 적당한 연관성이 있는 타일들을 규칙적이거나 혹은 불규칙적으로 배열함으로 해서 전체적으로 통일감이 있으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2005년도 런던 디자인 페스티발에서 선보인 그의 ‘Faux Rococo collection’은 전통적인 로코코 문양과 contemporary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색다른 ‘세라믹 타일 시리즈’로 그 느낌이 가히 환상적이다. 타일 안에 액자 Frame 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넣음으로 해서 타일로 이루어진 벽면 자체에 한 폭의 그림이 걸려 있는 듯한 효과를 주었으며, 3차원적인 느낌마저 들게 한다.


 


 

사진을 활용한 타일 디자인은 디지털만이 가능한 표현이다. 반복되는 타일무늬로 벽면을 패턴화시키는 것보다 하나의 오브젝트를 모자이크로 표현하는 것은 단순한 공간에 특별한 데코레이션이 없더라도 타일 벽 자체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hower Booth (샤워 부스) 같은 경우 소품을 이용한 데코레이션이 더욱 어려우므로 개성 있는 디지털 타일을 이용하면 장식적이지 않고 심플하면서도 화려한 공간 연출에 더욱 효과적이다. 디지털로 표현되는 타일은 원하는 공간에 원하는 사이즈로 맞춤 제작이 가능하므로 그 활용범위는 광대하다 하겠다.


 


 

과일 모자이크 타일의 자유로운 배열은 퍼즐을 연상시키며, 촌스러운 색감에도 불구하고 추상적인 재미를 더한다.


 


 

디지털 디자인을 벽지에 전사하여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물론 기술적인 면에서는 새롭다거나 고난위도의 어려운 표현은 아니지만 우리의 감성과는 조금 다른, 과감하면서도 화려한 연출이기에 소개해보고자 한다.
헤드부분에 디지털 벽지를 이용하여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준 바(Bar)의 전경이다. 디자인이 조잡하지 않고 색감이 화려하면서도 안정적이므로 바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잘 조화되어 한층 고급스럽고, 바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포인트가 되고 있다.


 


 

일본의 호쿠사이(Hokusai) 의 웨이브 디자인에 바탕을 둔 이 리듬감 있는 벽지는 교묘한 패턴으로 repeat이 가능하다. 파스텔톤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spot 조명을 비춤으로 해서 마치 벽면 자체를 한 폭의 그림으로 보여지게 한다.


 


 

천장이 열린 하늘 아래의 침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를 벽지 한 장으로 가능하게 했다. 석양이 지는 자연 속에서 잠들 수 있다니 얼마나 멋진 일인가. 마치 구름 속에 가려진 태양을 연상시키는 베드 사이드 조명과 벽지의 조화는 정말 예술이다.


 

출처 : [ 서울전문학교 ]
벽은 더이상 '하얀 막'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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