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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박소연 주부의 친환경 컨트리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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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주부의 친환경 컨트리 하우스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집

기획·한정은 기자 / 사진·지호영 기자

두 아이들에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파주의 전원주택으로 이사했다는 박소연 주부. 건강에 좋은 목조주택을 컨트리풍의 친환경 집으로 꾸민 스위트 홈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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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침실이 있는 2층으로 연결되고, 계단을 내려가면 1층 거실로 갈 수 있는 복층 구조의 거실 전경. 천장이 높아 집이 훨씬 넓어 보인다.

방송국 엔지니어로 일하는 남편, 개구쟁이 두 아들과 함께 파주 전원주택단지에 살고 있는 박소연(30) 주부. 소박한 컨트리풍의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진 그의 집이 블로그(blog.naver.com/oops123456)에 공개돼 주부들 사이에서 예쁜 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6살과 3살짜리 두 아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는 박씨 부부는 2년 전 아파트에서 지금의 주택으로 옮겨왔다. “아파트에 살 때는 두 아들이 뛰어놀면 층간소음 때문에 눈치가 보였어요. 그러다가 지금의 전원주택단지에 살고 있던 선배의 집을 방문해보고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마음에 들어 주택으로 이사할 결심을 했어요.”

독립된 전원주택은 아이들의 또래 친구를 찾기가 힘들고,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가 많아 위험하다는 생각에 여러 가구가 모여 있는 전원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알아보았다. 여러 곳을 둘러보다가 남편의 직장은 물론 도심에서도 가까운 파주 전원주택단지로 오게 되었다고. 건강에 좋은 친환경 자재로 지어져 더욱 맘에 들었다는 박씨는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자신이 직접 고른 가구와 인체에 무해한 벽지! 로 집안을 꾸미고 손수 만든 패브릭 커튼과 침구, 아기자기한 컨트리 소품 등으로 실내를 장식했다.

1 집 앞에는 마당이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 좋다. 위쪽에는 천연잔디를, 아래쪽에는 인조잔디를 깔아 관리가 편하다.

2 현관을 들어서면 마주하게 되는 전실. 소박한 나무 사다리, 가족들의 이름이 적힌 앙증맞은 칠판, 겨우내 페치카에서 타면서 집안을 훈훈하게 만들었던 장작 등이 소박한 풍경을 연출한다.

3 봄이 되면 마당에서 아이들과 함께 꽃과 작은 식물을 심는다.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식물을 심고 가꾸면서 아이들은 자연을 배우고 사랑하는 법을 터득하게 된 것 같다고.

4 거실은 화이트 컬러 가구! 와 블루 컬러의 패치 커튼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한 가운데 ?! 盧? 두 개를 마주보도록 놓아 가족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소파는 이케아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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