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박이장과 맞춤가구로 꾸민 김혜은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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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을 모두 붙박이장과 수납장으로 꽉 채운 활용도 만점의 드레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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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를 한눈에 보기 좋게 수납할 수 있는 수납장. 서랍 형태로 되어 있어서 편리하다.
옷과 소품이 유난히 많은 김혜은씨(33)는 2년 전 이사하면서 옷정리가 가장 큰 걱정이었다. 방 하나를 드레스룸으로 정하고 양쪽에 붙박이장을 짜넣었으나 여전히 수납공간이 부족했다. 고민하던 중 창문 아래쪽에 맞춤가구를 짜넣고 방 한가운데 서랍장 겸 액세서리장을 만들어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새로 맞춤제작한 수납장은 바지가 구겨지지 않도록 길게 걸 수 있고, 한눈에 찾기도 쉬워서 옷 정리가 훨씬 쉬워졌다고. 방 한가운데 놓은 액세서리 장에는 선글라스, 액세서리, 넥타이 등을 보기 좋게 수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랍에 속옷, 양말 등을 넣어둘 수 있어 실용적이다.
01_ 벽장이 있는 코너에는 간이 화장대를 놓았다. 02_ 액세서리장 아래 공간에는 칸을 나누어서 머플러를 차곡차곡 수납하고 자주 입는 점퍼 등을 걸어놓았다. 03_ 맞춤제작한 수납장은 바지를 걸어놓기에 꼭 맞는 길이. 덕분에 바지가 구겨지지 않고 찾기도 쉬워졌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