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겨울시즌 '내일로 티켓' 판매 시작
코레일, '내일로 티켓' 11월 25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운영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내일로(RAIL路) 티켓'을 11월 25일(금)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전국역과 코레일홈페이지(
www.korail.com)에서 판매함.
'내일로 티켓'은 만 25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 등의 자유석·입석을 7일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임.
'내일로 티켓'은 이용 시작일 기준 일주일 전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운영 기간에는 구입한 당일 바로 티켓 사용이 가능함.
※ 판매금액: 54,700원, 이용기간: '11.12. 1.∼'12. 3. 6.
이용객은 코레일홈페이지, 전국역에서 SMS티켓 또는 스마트폰으로 구매할 수 있음
철도역에서 티켓을 발권 받을 경우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함.
'내일로 티켓' 이용자는 티켓 사용기간 중 월∼금요일에 한하여 KTX를 50% 할인운임으로 2회(왕복) 이용할 수 있음.
※ 해당 연령의 외국인도 국내 거주 증명서(거소증)나 여권을 소지하면 구입 가능.
코레일은 내일로 이용자들이 겨울 기차여행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코레일홈페이지에 내일로 커뮤니티를 구성하였으며, 기차여행에 대한 여행담과 사진을 공모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임.
김복환 여객본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구석구석 기차여행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청소년들에게 내일로 티켓이 필수 여행상품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음.
이용방법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 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음.
한편, '내일로 티켓'은 2007년부터 매년 여름시즌에 운영해오다 2009년부터 겨울시즌 '내일로 티켓'도 운영해 오고 있음.
여름시즌 '내일로 티켓' 이용객은 첫해 8천명이었으나, 2011년에는 9만명에 육박하는 등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했음.
지난해 겨울시즌 '내일로 티켓' 이용객은 약 4만명 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