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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는 어떤 집에 살까?
인테리어 업계에서 감각 뛰어나기로 소문난 스타일리스트 이정화씨가 집을 고르는 기준, 집을 꾸미는 기준은 상당히 재미나다. 그 기준에 부합하는 38평 아파트에 애착이 많아 이사 대신 개조를 택했다는 그녀. 살면서 두 번째 고친 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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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모든 게 다 있는 집, 7년 만에 다시 고치다
취향에 관해서라면 대쪽처럼 ‘좋고 싫음’이 분명한 그녀가 집을 고쳤다기에 그 집이 궁금해 못 견딜 지경이었다. 더불어 7년 전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을 때 의왕에 있는 이 집에 몇 번 들렀던 기억이 있던 에디터는, 그녀가 이사를 가는 대신 다시 집을 고치고 눌러 앉게(?) 된 사연 또한 궁금했다. 서민들 기준에야 38평 아파트가 딱 살기 좋은 넓이라지만 만날 드넓은 저택의 인테리어를 하고 다니는 그녀가 각각 초, 중, 고교에 다니는 세 아이와 함께 이 집에 계속 살고 있다는 것도 의외였다. 이정화씨의 대답은 심플하다. “이 집엔 내가 원하는 모든 것, 바람과 햇빛과 조망이 있기 때문이다.” 집을 통과하는 바람이 너무 시원해 여름에도 에어컨이 필요 없는 집을 도무지 떠날 이유가 없더라는 것.
부엌 식탁 쪽에서 본 거실 풍경. 햇빛을 워낙 좋아해서 확장 베란다 창문에 커튼도 달지 않았다.
 
베란다 창 쪽에서 본 거실과 식탁. 미니멀한 공간에 뉴욕 로프트 하우스 느낌을 살리고 싶어서 몇몇 취향에 맞는 감각적인 가구와 소품을 세팅했다.
 
여느 집의 소파와는 사뭇 다른 풍경. 등받이 없는 화이트 스툴과 블랙 컬러의 시크한 파티션은 디테일 제품. 소파 옆의 블랙 사이드 테이블은 이정화씨가 직접 제작한 것, 사이드 테이블 위의 감각적인 세라믹 오브제는 파리에서 구입, 조명은 와츠 제품
1 식탁 쪽에서 본 주방_이것저것 늘어놓는 것이 싫어 김치냉장고나 그릇장은 물론 싱크대 상부장도 만들지 않았다. 깨끗한 주방 공간엔 육각 모양의 타일과 감각적인 커튼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타일은 윤현상재.
2 타일 몇 개로 포인트 넣은 욕실_아이들 방 쪽의 욕실은 따로 공사를 하지 않고 욕조를 두었지만 메인 욕실은 타일 대신 노출 콘크리트를 선택했다. 거울 주변의 타일은 이정화씨가 기존에 모아두었던 것들로 이 타일들의 개수에 맞추어 거울 사이즈를 정했다고
 
딸아이들의 방_부부가 쓰던 가장 큰 방을 초등학생, 중학생인 두 딸아이를 위한 방으로 꾸미면서 엄마가 직접 제작해준 가구. 멋진 코발트 블루 컬러에 갖가지 의미를 담은 레터링을 장식했다. 가운데의 그림 역시 벽지와 동일한 패턴으로 그려 넣은 것.
 
3 핸드메이드 침구_딸아이들의 침구 역시 동대문에서 구입한 화이트 리넨 소재에 식탁보에 있던 레이스를 잘라 패치워크했다. 아이들 방 곳곳 ‘엄마표’ 핸드메이드 감각이 묻어나는 것.
4 아들의 방_고등학생인 아들의 방은 침대 하나, 책상 하나 넣으면 꽉 찰 정도.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침대와 책상, 책장을 목공으로 짜주었다

팟찌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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