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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반려동물생산자협회가 지난 2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조시종 회장은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8월 20여 명의 추진위원들이 충청도에서 모임을 갖고 순수 사육농가 협회를 결성하기로 했으며 협회 결성을 위해 부회장 2인, 사무총장 1인, 감사, 이사 선출을 마치고 중앙 사무실을 신사역 부근에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다루면서 농림부 회의를 여러 차례 참여해 순수 사육농가의 입장을 대변하면서도 서글픈 애견 문화의 수준과 정부의 안이한 인식에 대해 한국반려동물생산자협회측은 많은 한계를 느끼고 있다.

특히 애견 자체가 유기견의 사회문제와 소비자, 강아지 사고 등에 모든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 애견이 축산에 편입되면서도 농림부 축산과나 정책과가 아닌 방역과가 주무 부처가 되고 있다. 농가가 백신을 사용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을 때도 다른 타 축산의 선례를 들이대며 3시간 이상 간담회 끝에 바로 잡혔고 지금도 동물 보호법이 국부회의를 통과하고 이달 중순경에나 공포한 법을 바로 오는 27일 부터 일정 유예 기간도 없이 실행 해야만 한다고 한다.

조시종 회장은 "가축을 20여년 사육하다 애완견과 인연을 맺고 사람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반려 동물임에 매료 됐다고 한다. 이제는 힘이 있는 그날까지 애견과 함께하는 직업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또 현재 우리나라 모든 농축산업이 FTA 그늘에 많은 상처를 입고 있지만 애견 분야는 무한한 가능성과 경쟁력에서 뛰어나다며 독일이 GNP 6%를 차지하듯 우리나라도 지난 2006년 벌써 50여 개국이 넘는 나라에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려동물 산업이 국가차원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는 수출해 달러를 벌어들이고 정서가 안정돼 사회범죄를 줄일 수 있으며 심장질환 등 성인병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통계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애견시장은 고속성장을 통해 시장규모가 2조∼2조5000억에 이른다고 조사 됐다. 그러나 이런 급속성장의 뒤편에 애견 문화가 보급되는 초기현상으로 유기견 발생이라는 문제가 불거졌지만 "이 유기견 발생이 기회가 돼 애견 등록제가 법제화 됐다고" 조시종 회장은 말했다.

한국반려동물생산자협회는 모든 농민을 대변해 모든 일을 차근차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출처 : 뉴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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