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방

‘컴퓨터 배치’ 기술

반응형
책상 위 컴퓨터, 가족 공간으로 나오다!



아이 방이나 서재에 숨어 있던 컴퓨터가 가족 공간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인터넷의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가족 모두 한 공간으로 모이게 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주부들이 고심 끝에 내린 결론, 아이디어 넘치는 컴퓨터 배치법을 배워보자.
책이 넘치는 서재, 지저분한 컴퓨터 고민
무빙 책장으로 깔끔하게 한 번에 수납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 방의 책장은 수납이 더 이상 불가능한 상태라 거실을 서재로 꾸민 권혁남씨네. 집에서 가장 넓은 공간을 가족들이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는 공간으로 꾸미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많은 책과 컴퓨터의 효율적인 수납. 거실 한쪽 벽에 짜 넣은 무빙 책장으로 두 가지 고민이 동시에 해결되었다.
solution_ 보이지 않는 컴퓨터 책상을 짠다
책장의 일부분을 컴퓨터 책상으로 제작하는 것도 아이디어. 무빙 책장은 앞뒤로 두 개의 책장이 겹쳐 있는 셈이라 폭이 깊어 덩치 큰 컴퓨터도 충분히 수납할 수 있기 때문에 한쪽을 컴퓨터 책상으로 짜맞춤했다. 자판을 두는 곳은 입출식으로 사용하기 간편하게 하고,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모니터와 본체는 문을 달아 감쪽같이 감췄다. 사용할 때만 열고 평소에는 문을 닫아두니까 깔끔한 수납장으로 보여 거실도 환한 느낌.

거실에서 TV만 보는 아이들이 걱정이다
거실 전체를 컴퓨터실로 꾸민다
가족이 나란히 앉아 TV만 바라보고 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아예 TV를 치우고 가족용 서재로 꾸민 김연진씨네 거실. 거실 중앙엔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커다란 테이블을 배치했고, 한쪽 벽엔 수납장을 짜 넣었다. 수납장 왼쪽은 오픈형 책장으로, 오른쪽은 도어식 수납장으로 시공해 컴퓨터를 배치했다. 덕분에 아이들은 TV 대신 공부하는 재미를 알게 되었고, 가족끼리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solution1 _ TV를 치운 곳에 붙박이장을 짠다
TV를 치우고 벽 크기에 딱 맞는 장을 짜 넣어 아이들의 책과 컴퓨터를 한 번에 수납했다. 왼쪽은 오픈형 책장으로 이용하고, 오른쪽 부분은 책과 문구류를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는 도어식 수납장으로 짜 넣었는데, 가운데 빈 공간이 컴퓨터와 관련 기기를 위한 자리. 슬라이드식 키보드 선반을 달아 평소에 닫아두면 깔끔한 수납장으로, 꺼내면 컴퓨터 책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solution2 _ 도서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독특한 구조와 메탈 느낌의 소재를 사용해 제작한 수납장은 아이가 차분하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컴퓨터를 문 속에 감추지 않고 꺼내놓은 것도 같은 이유다.

컴퓨터 수납장을 둘 공간이 없는 좁은 거실
확장한 베란다 공간을 작은 컴퓨터실로
김현수씨는 대학생이 된 큰아들과 고등학생인 둘째 아들의 귀가 시간이 점점 늦어져 가능하면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컴퓨터를 거실에 둔 경우. 베란다를 확장한 공간에 가벽을 세우고 자그마한 컴퓨터실을 만들었다. 적당히 독립적이면서 동시에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한다.
solution1 _ 좁을수록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라
컴퓨터 수납장을 짜거나 컴퓨터 책상을 둘 만한 공간이 부족하다면 이용할 만한 아이디어. 거실뿐 아니라 방 한 편에도 적용해볼 수 있다. 작은 집일수록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solution2 _수납할 공간을 최대한 확보한다
공간이 좁은 만큼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한다. 벽에 선반을 여러 개 달아 컴퓨터와 모니터, 프린터를 모두 수납했다. 프린터 위쪽에 선반을 하나 더 달아 책을 수납할 예정.

컴퓨터 한 대를 가족 모두가 이용해야 한다
무빙 수납장으로 노트북처럼 활용한다
직접 가구를 만들고 패브릭을 이용해 집 안 꾸미는 실력이 수준급인 김지영씨는 자신의 경험담을 올린 블로그를 운영하느라 컴퓨터를 자주 사용한다. 두 딸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거실에 컴퓨터를 두고 사용하고 있지만, 요리를 하다 레시피를 찾으러 거실로 뛰어와야 한 적도 있고, 남편이 조용히 컴퓨터를 써야 할 때도 있어 고정된 컴퓨터 자리가 불편했다. 집성판 자투리로 직접 저렴하게 제작했다.
solution1 _ 이동 가능한 수납장을 제작한다
집성판 자투리를 이용해 직접 제작한 수납장 아래에 바퀴를 달아 이동이 가능하게 했다. 플러그만 뽑아 이동하면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여분의 모니터가 있다면 컴퓨터가 여러 대인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solution2 _ 작은 컴퓨터 수납장은 뒤쪽을 오픈한다
수납장의 뒤쪽은 오픈되도록 만들어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열기가 빠져나가도록 해야 한다. 작은 공간에 컴퓨터를 수납하면 본체의 열 때문에 고장이 날 수 있으므로 자체 열이 빠져나갈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제공 : 우먼센스 (http://www.ibestbaby.co.kr)|기획 : 최민|사진 : 박영하, 윤용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