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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쓸고 닦는데도 악취가 난다

인테리어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8.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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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쓸고 닦고 하는데도 계속 집 안에서 냄새가 난다면? 냄새의 주범은 미처 생각지 못했던 집 안 곳곳에 있다. 그것은 바로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숨어 있는 각종 곰팡이 때문. 가장 중요한 곰팡이 예방책부터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곰팡이, 좀벌레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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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팡이는 20~30℃의 온도와 70% 이상의 습도, 먼지 같은 영양분이 있으면 순식간에 퍼진다. 옷장 문을 자주 열어 환기시켜 습기를 제거하고, 먼지도 말끔히 없애 곰팡이가 서식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든다.

1_ 장롱은 자주 환기시킨다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옷장은 습기가 차기 쉽고, 온도가 높아 그대로 놔두면 옷장 안쪽에 곰팡이가 핀다. 마른 수건으로 습기를 자주 제거하고 곰팡이 방지 스프레이를 뿌린다. 또한 물과 알코올을 4 : 1의 비율로 섞어 뿌리면 장의 벽이 건조되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햇볕이 잘 드는 시간에 옷장 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다. 습기가 심하게 찬 경우라면 선풍기를 약하게 틀어 놓고 10분 정도 바람을 쐬어 습기를 제거한다.

2_ 담뱃가루는 방충 효과가 있다
좀벌레는 담배에 있는 니코틴 냄새를 싫어하므로 담뱃가루를 통풍이 되는 주머니에 넣어 옷장 한켠에 놓으면 좀벌레가 끼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3_ 옷장 바닥에 신문지를 깐다
신문지는 습기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뿐 아니라 신문지의 잉크는 방충 효과까지 있다. 옷장이나 서랍 속 바닥에 신문지를 깐 다음 옷을 보관하고, 옷장 안쪽에 제습제와 방충제를 함께 넣어 두면 더욱 효과적이다. 약한 모직물이나 폴리에스테르는 습기가 차지 않도록 위쪽에 수납한다.

4_ 옷의 주머니 안을 깨끗이 비운다
철 지난 옷을 보관할 땐 우선적으로 주머니를 완전히 비운 다음 옷장에 걸어 두어야 한다. 드라이 클리닝을 할 경우 간혹 주머니 비우는 것을 잊게 되는데, 이물질이 오래되면서 곰팡이가 생겨 냄새의 원인이 된다.

5_ 세탁소의 비닐 커버를 벗겨 건조시킨 후 보관한다
대부분 세탁소에서는 증기가 완전히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비닐 커버를 씌우기 때문에 그대로 옷장 속에 보관하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 습기가 차게 된다. 따라서 세탁소에서 옷을 찾아오면 비닐 커버를 벗긴 다음,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건조시킨 후 옷장에 넣는다. 장기간 보관할 때는 통풍 커버를 씌우는 것이 좋다.

6_ 매트리스의 비닐팩을 벗기고 사용한다
매트리스를 깨끗이 사용한다는 생각에 비닐팩을 벗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해 보이지만 매트리스가 숨을 쉬지 못해 진드기가 생기는 원인이 된다. 구입한 후 먼저 비닐팩을 벗기고, 한 달에 2번 정도는 통풍시키고 진드기 제거제를 뿌린 후 진공 청소기로 마무리한다. 또 다리미의 온도를 높여 골고루 다리는 것도 효과가 있다.

7_ 장판 아래 습기 관리하기
무심히 넘어가기 쉬운 장판 밑은 습기의 천국이다. 장판 밑에 핀 곰팡이는 집 안 가득 퀴퀴한 냄새를 퍼뜨릴 수 있는 요주의 대상. 장판을 들쳐 봐서 습기가 차 있다면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습기를 빨아들인다.

8_ 습기 찬 장롱 뒤나 책상 뒤편 관리하기
가구는 벽면에서 10㎝ 정도 떼어 놓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장마철에는 특히 신경 써 벽면과 가구 사이에 충분한 간격을 확보하고 환기에 신경 써야 한다. 방 안에 보일러를 가끔 틀거나 벽과 가구 사이를 선풍기로 환기시켜 습기가 차지 않도록 미리 대비한다. 가구에 곰팡이가 피면 쾨쾨한 냄새가 나기 쉽다. 여차하면 가구 속 수납된 옷에까지 곰팡이가 번질 수 있으므로 만약 곰팡이가 피었다면 선풍기나 보일러를 이용해 충분히 건조시킨다.

9_ 소파에 떨어뜨린 이물질 바로 정리하기
천으로 만든 소파, 가죽 소파, 침대 속은 벌레가 서식하기 쉬운 곳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소파에 떨어뜨린 이물질을 보는 즉시 정리하는 것이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세균 제거제를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가죽 소파는 습기에 약하므로 땀에 젖은 옷을 입은 채 가죽 소파 위에 앉지 않도록 한다. 자주 환기를 시켜 주고 선풍기로 건조시켜 주면서 청소기를 이용하여 골 사이사이의 진드기나 세균을 잡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10_ 창틀에 양초질을 한다
베란다 새시나 창틀 사이에는 비가 오게 되면 물이 스며들어 고이기 마련이다. 그 물이 오래 방치되면 곰팡이의 원인이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틀에 양초질을 하면 빗물이 잘 스며들지 않아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다.

이미 생긴 곰팡이, 좀벌레 없애는 법

1_ 에탄올과 표백제를 사용한다
마른 천에 에탄올을 묻힌 다음, 곰팡이가 핀 벽을 두드려 가며 닦아 곰팡이균을 없앤다. 그 다음 천에 염소계 표백제를 묻혀 곰팡이의 흔적을 없앤다. 이때 벽지나 천, 종이는 하얗게 변색이 될 수 있으므로 에탄올만으로 살짝 두드려 닦고 염소계 표백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2_ 다림질로 살균한다
옷에 생긴 곰팡이는 브러시로 먼지와 곰팡이를 털고 다림질로 열 살균을 한다. 세탁이 가능한 옷은 물을 10배로 넣어 희석시킨 에탄올을 수건에 묻혀 톡톡 두드리며 닦아 내고, 실크류는 암모니아를 30배쯤 묽게 탄 물에 살짝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한다. 스프레이식 곰팡이 제거제는 옷감을 상하게 하므로 옷에 직접 뿌리면 안 된다.

3_ 진공 청소기로 흡입한다
옷장 속의 좀벌레는 강력한 진공 청소기로 흡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좀이 슨 옷도 옷감이 심하게 상하지 않았다면 진공 청소기로 흡입하고, 햇볕에 말리면 된다.

곰팡이 냄새 제거제, 탈취제 효과적인 사용법
1_ 탈취제에서 발산되는 가스는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아래로 내려가는 성질이 있다. 따라서 방충제를 옷장에 넣을 때에는 옷장의 가장 위쪽에 놓는 것이 효과적이다.
2_ 사용 기간이나 옷감에 따라 다르게 선택한다.
3_ 성질이 다른 탈취제를 두 가지 이상 함께 놓아두면 화학 반응을 일으켜 옷에 얼룩이 지거나 변색될 수 있으므로 한 곳에 한 종류만 사용한다.



자료제공 리빙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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