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쉬운 가리개 만들기에 도전

DIY 팁 2007. 8. 18. 21:33 Posted by 비회원
집 안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가리고 싶은 공간이 한둘이 아니다. 숨기고 싶은 지저분한 발코니, 아이방 구석에 쌓아둔 처치곤란 장난감 더미, 거실에서 훤히 보여 거슬리는 주방 개수대에 쌓인 설거짓감까지. 이런 난감한 상황에서 아래의 몇몇 가리개 아이디어들은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통적인 방법
흔히 지저분한 뭔가를 가릴 때 많이 쓰는 방법으로는 옆으로 여닫는 자바라를 설치하거나 레일로 커튼을 다는 방법이 있다. 지저분한 발코니에 자바라를 설치하는 데 드는 비용은 5만원 선. 자바라 설치는 혼자 하긴 힘들고 시공업자를 부르는 게 낫다.


좁은 공간을 임시방편으로 가리고 싶다면
너비가 50~60cm 정도 되는 애매하게 좁은 공간을 임시방편으로 가리고 싶다면 타커나 압정, 글루건을 이용해 천으로 가려준다. 달려고 하는 천장 부분에 천을 대고 타커나 압정으로 박아보면 천장이 석고 보드라 아주 잘 들어가고 고정도 잘 된다. 특히 타커로 고정시키면 아주 튼튼하다.


1m 이상의 공간을 제대로 가릴 때
가장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플라스틱 압축 봉을 사서 벽과 벽 사이에 고정시키고 천을 거는 것. 보통 그림을 걸 때 많이 쓰는 와이어 줄로도 모던하게 가리개를 걸 수 있다. 이외에도 시중에서 많이 판매하는 비즈 발이나 대나무 발 등은 못으로 박아 고정시키기만 하면 된다.

요즘 트렌디한 가리개, 쇠구슬 발 달기
요즘 백화점 명품 숍이나 트렌디한 로드 숍에서 볼 수 있는 모던한 쇠구슬 발. 집에서도 간단하고 쉽게 DIY할 수 있다.

필요한 도구 일반 커튼 레일 1개, 쇠구슬(을지로 철물점에서 1m당 5백원 선, 1롤당 4만5천원 선), 펜치, 드라이버

1. 커튼 레일의 고리 모두 빼내기 쇠구슬을 천장에 고정시킬 때는 일반 커튼 레일을 사용하면 된다. 한쪽 끝으로 레일에 끼워져 있는 고리를 모두 빼낸다.
2. 커튼 레일 천장에 박기 어디에 발을 내릴지 결정한 후 레일 사이사이에 나사못을 박아 고정시킨다.
3. 레일 간격 좁히기 일반 커튼 레일은 레일 안쪽 간격이 넓으므로 쇠구슬을 끼워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펜치와 손을 이용해 힘을 주어 간격을 좁힐 것. 구슬 지름 크기보다 간격이 훨씬 좁아야 구슬이 빠지지 않는다.
4. 쇠구슬 끼워 발 만들기 레일 간격이 일정하게 좁혀지면 쇠구슬을 하나씩 끼운다. 롤로 말린 쇠구슬을 길게 그대로 끼운 후 늘어뜨려 바닥 가까이의 원하는 지점에서 펜치로 잘라준다. 그다음 줄의 쇠구슬도 똑같은 지점에서 잘라 길이를 일정하게 만든다. 쇠구슬 사이의 간격이 좁다면 쇠구슬을 짧게 잘라 길게 늘어뜨리는 줄과 줄 사이에 1개, 2개, 3개 등으로 원하는 간격만큼 끼우면 된다. 너비 1m 정도 천장에서 바닥 길이로 달려면 1롤 정도가 필요하다.

와이어 줄로 가리개 달기

필요한 도구 와이어 줄, 가리개용 천, 드라이버

1. 와이어 구조 파악하기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와이어는 양쪽 벽에 고정할 수 있는 와이어. 한쪽 끝의 부속품을 풀어보면 맨 끝에 나사못으로 벽에 고정되는 부속품이 있고, 여기에 와이어를 고정시켜주는 가운데의 부속품이 끼워져 있다. 사진 위쪽의 조그만 부속품은 와이어의 길이를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 가리개를 달려고 하는 벽과 벽 사이의 공간에 정확히 와이어를 대고 길이를 가늠한 뒤 펜치로 잘라준다.
2. 벽에 고정되는 부속품 나사못으로 박기 맨 바깥쪽의 부속품을 달고자 하는 자리에 대고 나사못으로 고정시킨다. 반대편의 부속품도 맞은편 벽에 평행하게 박는다. 만약 걸려고 하는 가리개 천이 박음질되어 끼우는 부분이 있다면 맞은편 벽의 부속품을 고정시키기 전에 미리 와이어에 천을 끼워둔다.
3. 와이어 조립하기 와이어의 부속품을 서로 맞닿게 조인다.
4. 완성 와이어가 팽팽해질 때까지 와이어를 집어넣고 조여준 후 가리개 천을 펴서 정리한다.


   기획: 최은봉   사진: 김성용   코디네이터: 유미영(blog.naver.com/myy71)   자료출처: 레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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