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습진 예방 생활법

생활에 유용한 팁 2009. 5. 30. 12:33 Posted by livinginfo
주부 습진 예방 생활법

주부들의 손이 공격받고 있다. 잦은 물 사용과 화학성분 주방 세제의 사용 등으로 곱고 부드러웠던 손이 점점 거칠어지고 있다.
손가락 끝에서부터 시작되는 주부 습진은 손가락은 물론 손등과 손바닥까지 퍼져 나가는데 가렵고 쓰라리며 심한 경우 진물이 흐르고 아프기까지 하다. 주부 습진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예방 요령과 생활법에 대해 알아보자.

▶물과 세제는 No! 고무장갑 착용 Yes!
주부 습진은 물에 자주 닿을수록 악화된다. 그러므로 집안일을 할 때 물과 세제가 손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과 세제를 사용하는 집안일은 꼭 고무장갑을 착용하도록 하자.
고무장갑 속에 면장갑을 껴 땀이나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하면 더욱 좋다. 빨래나 설거지 등 물에 관련된 집안일은 모아뒀다 한번에 하면 고무장갑을 끼고 벗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이미 주부습진이 심해졌다면 가족들에게 가사 분담을 요청하도록 하자.
요리 하는 주부들은 피부에 자극적인 재료로 둘러 쌓여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춧가루나 후추 등의 향신료는 물론 양파, 마늘, 생고기 등 다양한 자극적인 재료로 인해 피부 각질층이 손상된다. 이때도 고무장갑이나 위생장갑 혹은 조리도구 등을 사용해 식재료가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은 피한다.
▶손 씻는 방법도 중요하다
손은 미지근한 물에 저자극성 비누를 사용해 씻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은 피부막을 파괴해 건조하고 거칠게 만들기 때문에 주부 습진을 심하게 만든다.
반대로 차가운 물은 피부를 자극하는 오염물질을 깨끗하게 씻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
가능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손을 씻는 비누 자극이 적은 중성이나 약산성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비눗기가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궈낸다.
하지만 염증이 생겨 빨갛게 부어 오른 상태라면 비누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보습은 필수사항
피부가 건조하고 거친 상태일수록 주부 습진에 걸리기 쉽다.
충분한 보습만으로도 주부 습진을 예방할 수 있으니 수시로 핸드크림이나 로션을 발라 씻겨나간 지방분을 보충하도록 하자.
피부가 많이 상했다면 바셀린이나 핸드 크림 등의 보습제를 듬뿍 바르고 비닐랩으로 1시간 정도 손을 감싸 놓으면 보습 효과가 좋다.
아로마 오일이나 올리브유, 바디오일 등을 펴 바르고 마사지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만지지 말 것
알레르기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에 의해서 주부 습진이 심해지기도 한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물질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DIY 열풍으로 인해 많은 주부들이 페인트나 시너 등을 사용해 가구를 만드는 일이 많다. 하지만 이때 사용되는 재료는 자극적인 것이 많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가급적 직접 손으로 만지지 말고 장갑과 도구를 이용하도록 하자. 더불어 페인트가 입혀진 가구를 만질 때도 신경 쓰도록 한다.
금속 식기나 나이프도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우려가 있는 물건이다. 주로 니켈에 의한 금속 알레르기 반응이므로 만진 후 간지러운 느낌이 든다면 다음부터는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모직이나 모피류도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제품이다. 의상 관리 시 세탁소에 맡기거나 고무장갑, 면장갑 등을 착용하고 손질하도록 하자.

글 :이지현(ez작가)|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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