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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TV만 보는 아이들이 걱정이다 거실 전체를 컴퓨터실로 꾸민다 가족이 나란히 앉아 TV만 바라보고 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아예 TV를 치우고 가족용 서재로 꾸민 김연진씨네 거실. 거실 중앙엔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커다란 테이블을 배치했고, 한쪽 벽엔 수납장을 짜 넣었다. 수납장 왼쪽은 오픈형 책장으로, 오른쪽은 도어식 수납장으로 시공해 컴퓨터를 배치했다. 덕분에 아이들은 TV 대신 공부하는 재미를 알게 되었고, 가족끼리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solution1 _ TV를 치운 곳에 붙박이장을 짠다 TV를 치우고 벽 크기에 딱 맞는 장을 짜 넣어 아이들의 책과 컴퓨터를 한 번에 수납했다. 왼쪽은 오픈형 책장으로 이용하고, 오른쪽 부분은 책과 문구류를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는 도어식 수납장으로 짜 넣었는데, 가운데 빈 공간이 컴퓨터와 관련 기기를 위한 자리. 슬라이드식 키보드 선반을 달아 평소에 닫아두면 깔끔한 수납장으로, 꺼내면 컴퓨터 책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solution2 _ 도서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독특한 구조와 메탈 느낌의 소재를 사용해 제작한 수납장은 아이가 차분하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컴퓨터를 문 속에 감추지 않고 꺼내놓은 것도 같은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