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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인]삼성 디자인 인재들, ‘레드닷 컨셉 어워드’서 실력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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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한국의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지원하고 있는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삼성 디자인학교)'와 '삼성 디자인 멤버십'의 학생들이 '레드 닷 컨셉 디자인 어워드(Red dot Concept Design Award) 2007'에서 총 7건을 수상하는 발군의 실력을 과시했다.

레드닷 컨셉 디자인 어워드 2007에서는 SADI PD학과(제품디자인학과) 2학년 송원준씨가 출품한 '빗자루 청소기(Broom Broom Magic Broom)'와 '멀티 전기선(Multi Lines)'이 수상했고, 같은 학과 2학년 임혜민씨가 출품한 '흐르는 세면대(Flow Washbowl)'도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SADI는 작년에도 같은 학과 2학년생들이 출품한 '봉봉 권투기구(Bong Bong Boxer)'로 레드닷 컨셉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삼성디자인멤버십 소속 이기승씨가 출품한 '간편한 꽃병(Instant Blossom)'과 홍제형·박성우씨가 공동 출품한 '문어발 페트병 수집기(Octopus Pet)', 윤상훈·김현수·경준혁씨가 공동 출품한 신개념 프로젝터 '마에스트로(Maestro)'와 김혜진·정영욱·임우택·정대헌·서흥교씨가 공동 출품한 '지하철 도어 정보 LED(Information LED)'의 4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레드닷 컨셉 디자인 어워드에서 2건을 복수 수상하여 주목받은 SADI 송원준씨의 '빗자루 청소기(Broom Broom Magic Broom)'는 빗자루와 진공청소기의 장점을 합친 개념으로, 빗자루 솔 하나하나에 진공 흡입구를 만들어 큰 쓰레기와 작은 먼지를 한 번에 청소할 수 있게 만든 작품이다. 또 다른 수상작인 '멀티 전기선(Multi Lines)'은 전기선이 복잡하게 뒤엉키는 기존 멀티탭의 불편함을 보완하고자 전기선 곳곳에 콘센트를 배치하여 필요한 곳에 플러그를 꽂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송원준씨와 같은 SADI PD학과에 재학 중인 임혜민씨의 '흐르는 세면대(Flow Washbowl)'는 수도꼭지 대신에 거울에 터치방식의 센서를 부착하여 온도조절이 용이하도록 하였고, 세면대보다 낮은 높이의 세족대를 추가하여 발 씻기가 용이하도록 만든 작품이다.  

 

삼성디자인멤버십 15기 이기승씨의 '간편한 꽃병(Instant Blossom)'은 꽃병 모양의 얇은 종이 패키지 안에 꽃씨를 박아 놓아, 물을 분무하는 것만으로 꽃이 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얇은 책 두께의 패키지로 생산효율성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한 채, 진짜 꽃이 피어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작품이다.

홍제형·박성우씨의 '문어발 페트병 수집기(Octopus Pet)'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페트병을 문어 다리 부분에 결합시켜 성인 몸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튜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윤상훈·김현수·경준혁씨의 '마에스트로(Maestro)'는 프로젝터의 영사부(映射部)를 자유자재로 조정하여 화면의 크기와 위치를 사용자가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신개념 프로젝터이다.

김혜진·정영욱·임우택·정대헌·서흥교씨의 '지하철 도어 정보 LED(Information LED)'는 지하철의 슬라이딩 도어의 창을 LED로 사용하여 환승·날씨 등의 다양한 정보를 나타나게 디자인된 작품이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어워드의 컨셉 디자인 부문은 '05년 신설되었으며, 전 세계의 디자인회사, 디자이너, 학생 등이 양산되지 않은 디자인 컨셉을 출품한다. 시상식은 11월 30일 싱가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SADI 제품디자인학과 박영춘 학과장은 "삼성전자의 과감한 디자이너 양성 프로그램이 21세기 소프트 경쟁력의 핵심인 한국의 디자인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 SADI(삼성 디자인학교)

1995년 설립된 디자인전문교육기관으로, 미국 뉴욕의 디자인 명문인 Parsons와의 제휴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선진화된 커리큘럼을 도입하고 과감한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디자인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 특히 작년과 올해 레드닷 컨셉 디자인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한 제품디자인학과는 다양한 전공의 디자이너 지망생들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내며, 삼성전자와의 산학연계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교육 인프라를 통해 전문성과 남다른 시각, 프로젝트 실무능력을 갖춘 이상적인 T자형 디자이너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 삼성 디자인멤버십

디자인 인재육성을 위해 삼성전자가 93년 설립한 문화공동체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각 학교의 우수 디자인 인재들에게 무한한 실험과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하여 한국의 디자인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350여명의 디자이너가 배출되었으며, 이들은 삼성전자에 입사할 의무가 없지만 현재 200여명이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삼성의 디자인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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