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테리어

자연 속에 펼쳐진 유러피언 휴양지 리조나레

반응형
  1백 년 전통의 료칸부터 세계적인 건축 거장이 디자인한 리조트까지 각기 다른 컨셉트의 일본 호텔들.

글 | 윤영주((주)시공사저스트고 트래블러 웹진 편집장)  포토그래퍼 | 신진철((주)시공사 저스트고 트래블러 웹진)  취재협조|INPAINTER, KALPAK  에디터|박세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완만한 계단식 논 사이로 물이 흐르는 모습이 평화로운 전원 마을을 떠올리게 한다.

갓 구운 빵이 진열된 베이커리, 고풍스러운 앤티크 가구를 파는 숍, 감각적인 아티스트의 작품들이 전시된 갤러리가 자리한 거리… 유럽의 어느 거리를 뚝 잘라내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리조트 단지, ‘리조나레’. 지난 2006년,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벨리니(Mario Bellini)가 디자인해 더욱 유명해진 이곳은 일본의 명산 후지산과 여러 개의 봉우리로 연결된 야츠카타케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자연 속 휴양지로도 손색없다.





리조나레는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벨리니가 유럽 거리를 모티프로 디자인한 리조트다.
아래 1.2m의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는 리조나레 리조트의 수영장.

7만 제곱미터 부지의 거대한 리조트, 리조나레의 객실 타입은 열 개가 넘는다. 크게 일반 호텔과 비슷한 스탠더드형과 독채로 구성된 리조트형으로 나뉘는데, 단연 인기 있는 공간은 리조트 타입의 객실. 리조트형 객실의 1층은 숲으로 둘러싸인 정원이 보이고, 2층은 4인 이상의 가족이 머물 수 있는 널찍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3층은 복층 구조로 되어 있다.





사진 D&AD(Design&Art Directin)에서 금상을 수상한 웨딩 채플 조나. 지붕에 박힌 나뭇잎 모양의 조명이 독특하다.

특히 지중해의 산토리니를 떠올리게 하는 복층 구조의 스위트 룸은 리조나레 내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공간. 화이트와 블루 컬러로 디자인된 실내뿐 아니라 1층에 마련된 휴식 공간으로 들어서는 입구가 아치형으로 설계돼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긴다. 테라스에 마련된 자쿠지 또한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까운 곳. 객실에서 노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호사스러운 곳으로, 저녁이면 은은한 불빛의 조명으로 인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지중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복층 구조의 스위트 룸.
아래 천장, 바닥, 테이블, 의자 등 모두 것이 흰색으로 꾸며진 결혼 피로연장. 통유리 너머로 자연의 싱그러움이 느껴진다.

리조나레에서는 1년에 3백 쌍 이상의 커플들이 결혼식을 올릴 만큼 예비 신혼부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는 2005년 D&AD(Design and Art Direction)에서 금상을 수상한 건물, 웨딩 채플 조나(Jona)가 있기 때문이다. 나뭇잎 두 개가 맞물린 모양의 천장이 인상 깊은 조나에서 신성한 약속을 맹세한 후 리조나레의 스위트 룸에 머문다면 최고의 허니문이 되지 않을까.

홈페이지 바로가기


출처<까사리빙>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