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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프와 도트로 연출한 모던 레트로

벽면,문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9. 2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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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프와 도트로 연출한 모던 레트로


옵티컬, 도트, 스트라이프, 그래픽 프린트…. 패턴을 잘 살리는 것이 경쾌한 레트로의 가장 기본이라는 주혜준 씨, 그녀는 맛없는 음식마저 맛깔스럽게 변신시키는 푸드 스타일리스트로 데뷔했다. 10여 권의 무크지에서 스타일링을 담당한 그는 매끈한 감각보다 어딘지 부족하고 낡은 듯한 느낌에서 매력을 느낀단다. 스튜디오‘무니’(02-522-6944 www.moonispace.com)를 운영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INTERVIEW 복고적인 듯도 하고, 모던한 듯도 하다. 일명 ‘땡땡이’로 불리는 도트와 스트라이프는 60~70년대를 대변할 정도로 대표적인 복고풍 패턴이다. 여기에 삐걱거리는 철제 전등의 어두침침한 분위기를 더해 확고부동한 레트로를 연출했다. 하지만, 도트와 스트라이프 패턴 그 자체는 지극히 단순 명료한 형태이기 때문에 거기서 풍겨지는 모던한 이미지도 한몫한다.





도트나 스트라이프 패턴을 손쉽게 표현하는 방법은? 페인트칠보다 ‘시트지’를 권하고 싶다. 원하는 색상을 선택해 원하는 길이나 모양으로 재단한 뒤 리폼할 곳에 붙이기만 하면 된다. 대형 문구점이나 할인매장에서 m당 2천~3천 원 정도에 판매한다. 쿠션이나 소파 천은 고속터미널 상가나 동대문 종합상가를 돌며 발품을 팔아야 한다. 타일도 재미난 소재다. 테이블에 다양한 색상의 타일을 조합해 사각형, 스트라이프, 체크 등의 문양을 만들어 붙이면 독특한 멋이 난다. 모자이크 타일은 철물점이나 건축자재 백화점에서 1회배당 8만~20만 원 정도에 판매한다.

원색 공간에 어울릴 만한 소품은 주로 어디에 많은가? 인사동에 위치한 두숍Do shop(02-7327-8808)은 단순한 디자인에 컬러풀한 가방, 신발, 시계 등이 가히 ‘감동’적이다. 서초동에 위치한 이씨엘라(02-532-2655)도 자주 찾는 곳인데, 옵티컬 문양의 화기나 화분, 원색이 돋보이는 주방용품 등이 많다. 청담동에 위치한 카르텔 앤 비트라(02-548-3467)에서 판매하는 투명한 아크릴 소재의 조명과 의자는 한두 개만으로도 인상적인 포인트를 심어줄 수 있다.



이렇게 연출하겠다는 아마추어에게 조언한다면? 레트로는 패턴만 잘 사용해도 반은 성공하기 때문에 패턴 선정에 신중을 기할 것. 다음, 선택한 패턴을 배경으로 쓸 것인지 오브제로 활용할 것인지를 정하고, 패턴을 강조하고 부각시켜줄 색상을 결정하면 된다. 보색으로 강렬한 대비를 주는 것과 비슷한 색으로 색감이 어우러지도록 하는 것, 이 둘만 지키면 실패할 확률이 적다. 가령, 주황색 옵티컬 문양의 소파와 녹색 계열의 벽면을 매치하고, 노란색 옵티컬 문양의 벽지를 계획한다면 오렌지 계열의 벽시계나 액자를 고르는 것이다

출처 [ 서울전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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