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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올드&뉴 인테리어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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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뉴 인테리어
집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지 않지만 어쩐지 선뜻 버려지지 않는 물건이 있다. 시어머니께 물려받은 반닫이나 소반, 어릴 적 덮고 자던 촌스러운 이불, 앤티크한 트렁크 등이 그것이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고 추억이 담겨 있어 소중한 옛 물건들을 우리 집에 잘 어울리게 연출하는 방법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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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1| 전실에 라인이 멋스러운 뒤주 콘솔 매치하기
전통적인 목가구였던 뒤주를 변형시켜 만든 콘솔. 옛 가구의 현대화라는 말이 어울리지 싶다. 간결한 디자인과 차분한 컬러가 어우러져 앤티크한 멋이 느껴진다.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포인트 벽지를 붙이고, 뒤주 콘솔을 놓아 전실 공간을 연출한다.


|Idea 2| 낡은 가죽 소파로 꾸미는 코지 코너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가죽 소파가 부담스럽다면 소품들을 더해 믹스 앤 매치 스타일로 변화를 준다. 화사한 컬러의 쿠션과 패브릭으로 짙은 소파의 컬러를 커버하고, 동양적인 예술 감각이 느껴지는 합죽선으로 벽에 포인트를 준다. 칙칙하던 가죽 소파가 고급스러운 앤티크 가구로 표현된다.


|Idea 3| 모던한 디자인을 살려 책장으로 꾸민 장
옛 주방에서 쓰던 찬장과 모양새가 닮은 장. 미닫이문을 열면 선반이 질러져 있고, 서랍까지 달려 있어 여러 가지 물건을 수납하기에 알맞다. 베란다에 거실을 향해 장을 두고 책장으로 꾸미는 아이디어를 따라 해본다. 편안한 의자 하나 가져다 두면 남부럽지 않은 미니 서재가 뚝딱 완성된다.


|Idea 4| 좌식 공간에 들인 방석과 미니 병풍
집에 손님이 찾아오면 어른들은 깨끗하게 손질해 두었던 방석을 슬쩍 내밀곤 했다. 도톰하고 광택이 흐르던 방석을 좌식 스타일 꾸밈에 활용해 본다. 방석과 어울리는 소재의 쿠션으로 등받이를 마련하고 키 작은 병풍을 펼치면 시대를 거슬러 올라간 듯 색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Idea 5 | 콘솔로 꾸미는 오피스 공간
폭이 좁은 콘솔을 책상으로 활용한다. 콘솔 위에 노트북과 간단한 문구류를 올리고 높이가 맞는 의자, 스탠드를 더한다. 침대 옆이나 확장한 베란다 한켠같은 비교적 좁은 공간에서도 얼마든지 오피스 공간을 꾸밀 수 있어 좋다.


|Idea 6 | 벽면 가득 채운 되 장식
됫박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되. 밋밋한 벽에 되를 붙이고 그 안에, 또는 위에 디스플레이하듯 소품을 얹는다. 거친 듯한 되의 질감과 아기자기한 소품의 조화가 밋밋한 벽을 멋스럽게 꾸며 준다. 알록달록한 패브릭을 잘라 되 안쪽에 붙여도 멋스럽다.




| 진행 : 임상범 | 사진 : 장영| 자료제공 : 리빙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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