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테리어디자인1001 물감 칠하듯, 집안의 色 바꿔보세요 물감 칠하듯, 집안의 色 바꿔보세요 빨간 우산 파란 우산 찢어진 우산, 좁다란 학교길에 우산 세 개가 이마를 마주대고 걸어갑니다.’ 어린 시절 즐겨부르던 동요의 한 소절이다. 노래를 흥얼거리면 원색의 정겨움이 고스란히 살아난다. 십수년을 달려가서 만날 수 있는 추억도 묻어난다. 이처럼 색의 힘은 위대하다. 우리네 일상은 색의 힘에 의해 지배를 받는다. 만약 쌀밥이 흰색이 아니고 파란색이라면 선뜻 손이 가지 않을 것이다. 또 도시에서 맞는 장마가 우울한 회색이라면, 전원에서 맞는 장마는 산뜻한 초록이다. 이렇게 심리 상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색을 이용해 건강과 성격 변화를 꾀하는 것이 컬러테라피다. 요즘 같은 장마철엔 마음자리도 편치 않고 손길 가는 데도 많지만 집안의 색을 바꿔보자. 색이 지닌 고유의 .. 2007. 8. 8. 도심 속 세컨드 하우스, 잠실동 최재복 씨 댁 아파트와 부티크 호텔 사이 집이 한없는 편안함을 주는 안식처라고 생각하는가? 여기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진 부부가 있다. 이 에너지 넘치는 부부가 꾸민 세컨드 하우스는 그저 기분 좋게 머물다 홀연히 떠날 수 있는 부티크 호텔을 닮았다. 강렬한 색감이 더해진 감각적인 모던 아파트의 문을 나서면 당장이라도 낯선 여행지의 풍경이 펼쳐질 것처럼…. 1 남다른 콘셉트의 세컨드 하우스를 의뢰한 안주인 김인선 씨. 거실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가구를 배치하고, 색과 장식을 최대한 절제한 모던 스타일로 연출했다. 호텔, 고급 레스토랑 등 주로 상업공간의 인테리어 마감재로 사용되는 대리석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2 침실 입구의 전실 전경. 입구에는 화이트 톤의 대리석 바닥. 문틀은 이와 대비되는 블랙 컬러의 대리석.. 2007. 8. 8. 자유로운 조합으로 독특한 개성을 살린다! Kitsch Style 키치(Kitsch)란 19세기 말 독일 뮌헨의 예술가들이 처음 사용한 미술 용어다. 당시엔 저속한 미술품이나 상류사회를 향한 중산층의 동경심을 만족시켜줄 만한 그럴 듯한 대량 생산 복제품 등의 비판적인 의미로 사용됐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움 속에서 기능적이고 안정적인 느낌을 추구하는 하나의 예술 장르로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 인테리어에서도 키치는 스타일링의 묘미를 더하는 주제로 제안돼 개성 있는 공간을 표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색상과 소재, 전통과 현대를 하나의 공간에 배치하는 등 상반된 요소들의 조합에서 오는 키치 스타일만의 독특한 재미를 느껴보자. 고급스러운 느낌의 보석과 재활용 소품, 전통적인 모티프와 유쾌한 장남감 등의 믹스 앤 매치로 키.. 2007. 8. 8. 고재가구 vs 고가구로 꾸민 공간 고풍스러운 멋이 살아 있다 고풍스러우면서도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주는 고재가구와 고가구를 이용한 집 꾸미기 노하우를 배워보자. 오래된 한옥의 나무로 만든 현대적인 디자인의 고재가구 한옥에 쓰였던 나무를 이용해 현대적인 쓰임새의 가구로 만든 고재가구. 한옥의 구조물 중 견고하고 좋은 재질만을 선택해서 만든 것이라 튼튼하고 묵직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엔탈이나 젠 스타일의 인테리어에 잘 어울린다. 심플하면서도 고전적인 멋을 풍기는 고재가구로 꾸민 침실. 모던한 가구와 믹스&매치해도 멋스럽다. 자연스러운 나뭇결이 돋보이는 식탁과 선반장. 화사한 에스닉 스타일의 벽지와 매치하면 독특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대청마루를 뜯어서 만든 좌식 테이블은 특유의 질박한 느낌 때문에 모던한 집에 포인트를 줄 때도 잘 .. 2007. 8. 8. 동화속 나라에 놀러 온 듯한 이승환의 스위트 홈 동화속 나라에 놀러 온 듯한 이승환의 스위트 홈 자료 제공 | INSTYLE 2007. 8. 8.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부곤의 평창동 집 노출 콘크리트와 한지로 마감한~ 기획·정윤숙 기자 / 진행·김희경‘프리랜서’ / 사진·홍중식 기자 설계사무소 코어핸즈 대표이자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김부곤의 집은 그에게 휴식을 위한 곳 이상의 의미가 있다. 평소에는 자신만의 일에 푹 빠질 수 있는 작업실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파티 장소로 쓰인다는 그의 개성 있는 집을 들여다보았다. ▲문이 없는 독특한 구조로 돼 있어 거실에서 보면 모든 공간이 하나로 통한다. 맞은편으로 이어진 와인바, 와인바와 이어진 서재, 그리고 서재와 통하는 작업실은 거실의 베란다와 연결돼 있다. 인테리어 설계사무소 코어핸즈의 대표이자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의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부곤(49). 두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짧.. 2007. 8. 8. 인테리어 디자이너 윤영권님이 꾸민 집 집 꾸밈에 관심이 높다 해도 인테리어 디자이너 윤영권 씨를 아는 이는 드물지도 모르겠다. 사실 그의 이름은 오히려 ‘패션계’에서 더 유명하다. 어쩌면 이름을 몰랐던 이라도 그가 디자인한 곳을 이미 경험했을 수도 있겠다. ‘매긴나잇브릿지’,‘플라스틱아일랜드’, ‘폴로 진스’등 요즘 잘나가는 패션 브랜드 매장 디자인이 모두 그에게서 비롯되었으므로. 그가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최초로서 ‘집’을 디자인했다. 패션 매장 못지 않은 매력이 아찔하게 살아 있는 집. 보기에 근사한 이곳은 살기에도 너무 편하다는 것이 집주인의 감상평이다. 미리 말하지 않으면 ‘집’인 줄 몰랐을 이 집의 디자인 주인, 윤영권 씨의 생각이 궁금하다. 집, 이제 좀 용기를 내자고요! 대부분 집안 꾸밈에 있어서는 과감하지 못하다. 카페나 패션 .. 2007. 8. 6. 건축가 조병수 씨의 양평 수곡리 ㅁ자 집 건축가 조병수 씨의 양평 수곡리 ㅁ자 집 땅속에 박힌 사과 상자 이 집이 가장 근사할 때는 장마철이다. 장마철엔 밖으로 난 문은 걸어 잠그고 중정 쪽으로 뚫린 통유리창을 모두 열어놓은 채 연못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마신다. 그렇게 빗소리에 취하다 보면 장마철이 쉬이 가는 게 슬프고도 슬프다. 비가 잠시 울고 간 후 구름 사이로 달이 오르면 너도나도 시인묵객이 된다. ㅁ자 안에 가로세로 5m의 구멍이 하늘을 향해, 땅을 향해 뚫려 있는 집. 기둥도 대들보도 없이 텅 비어 있는 집. 그 안에 존재하는 건 땅, 하늘 그리고 빛뿐인 집. 밖은 모두 막혀 있지만 안은 트인 집. 태고의 기억을 담은 바위 네 개가 마당에 누워 있는 집. 뻐꾸기가 놀러 오는 집. 달 맞으러 가는 집. 허어, 달까지 낮은 자리에 떴구나... 2007. 8. 5. 직접 디자인한 가구와 빈티지 소품이 어우러진 공간 직접 디자인한 가구와 빈티지 소품이 어우러진 공간 기획·정소나 기자 / 사진·지호영 기자 벽이나 파티션 없이 열린 공간에 직접 디자인한 가구, 발품 팔아 모은 빈티지 소품, 다양한 패브릭를 활용해 개성 있게 꾸민 패션 디자이너 이은우의 집을 찾았다. 창고로 쓰던 공간을 그대로 살려 침실과 거실, 주방을 연결해 원룸 형태로 꾸민 디자이너 이은우의 집. 화이트 벽면과 브라운 바닥으로 심플하게 통일감을 준 공간에 블랙·화이트 패턴, 몰딩, 레이스 등 개성 넘치는 장식으로 집안 곳곳에 포인트를 주었다. 빈티지와 페미닌 스타일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옷을 디자인하는 패션 디자이너 이은우(38). 그의 집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혜화동을 지나 오래된 한옥과 좁은 골목이 늘어선 원남동의 상가 건물에 위치해 있다. 뉴욕에서.. 2007. 8. 5. 여름을 꾸미는 크리스털 인테리어 Crystal Summer 여름을 꾸미는 크리스털 인테리어 다이아몬드와 비견되는 특유의 광택으로 보석 못지않은 대접을 받고 있는 크리스털. 정교하게 커팅된 디자인이 미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투명하고 영롱한 아름다움은 더위로 지친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육중한 샹들리에부터 작은 오브제까지, 공간을 장식하는 인테리어 요소로서 크리스털 제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복고풍의 화려한 결정체 요즘 다시 불고 있는 샹들리에 열풍으로 복고 인테리어의 인기를 실감한다. 고급스럽고 호화로운 분위기에 결코 빠지지 않는 크리스털 조명을 주목하라.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더하는 영롱한 빛깔의 크리스털 샹들리에, 크리스털과 스테인리스 스틸의 조화로 더욱 화려한 테이블 조명 힐로라이팅Hilo Lighting 호스를 엮어 디자인한 .. 2007. 8. 3. 벽지 하나 바꿨을 뿐인데 Artful Walls 벽지 하나 바꿨을 뿐인데 공간의 변화를 모색하는 당신,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이 불가능하다면 가장 간단한 해결책에 주목하라. 공간을 에워싸는 사방의 벽이야말로 다양한 스타일로 변신을 꾀할 수 있는 최상의 타깃.‘벽에는 무조건 깔끔한 벽지’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보다 특별하고 신선한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제대로 된 벽 꾸밈은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무한한 힘을 지녔음을 명심할 것. 이국적인 분위기의 완성, 디지털 프린트 사진이나 이미지를 디지털 출력해 벽면을 장식한다? 우리에겐 조금 낯선 디지털 프린트는 외국에서 오래전부터 인기를 끈 데커레이션 방법이다.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나 좋아하는 벽지 패턴, 잡지 비주얼 등을 전문 업체에 맡겨 원하는 사이즈로 출력한 후 벽면.. 2007. 8. 3. 이전 1 ··· 31 32 33 3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