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큐 릴은 무엇보다 사용하기가 쉽다. 별도의 사용훈련을 받지 않아도 고층빌딩 벽을 타고 내려올 수 있는 용기만 있다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우선 케블러(Kevlar) 코드를 문틀 같이 튼튼하고 안전한 곳에 고정시킨다. 그리고 손에 힘이 빠져 떨어져버리는 일이 없도록 안전고리를 허리나 엉덩이에 걸친 다음, 릴의 손잡이를 잡고 창문 밖으로 천천히 나가 벽을 타고 내려가면 된다.
작지만 견고한 레스큐 릴에는 원심력을 이용한 브레이크가 있어 사용자가 갑자기 떨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겁이 많은 사람이나 팔 힘이 부족한 사람, 릴 조정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떨어지는 충격을 방지하기 위한 브레이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100층짜리 고층빌딩에서 내려오는데 4분도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개발자의 설명이다. 레스큐 릴은 고층빌딩뿐 아니라 다리, 건설현장, 유전개발 현장, 크루즈 선박 등에서도 비상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비엔나의 임시공항터미널 (0) | 2009.06.12 |
---|---|
가정용 소음이 나지 않는 최신 풍력발전 시스템 ‘허니웰 윈드 터빈’ (0) | 2009.06.11 |
태양광 우산으로 배터리 충전 ‘파워브렐라’ ,태양광을 노천카페와 레스토랑, 호텔 수영장 등에서도 활용 (0) | 2009.05.29 |
산불 대비용 피난처 ‘부쉬벙커’ (0) | 2009.05.26 |
건축법에서 정한 용도별 건축물의 종류 (0) | 2009.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