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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 월호

수납의 기본 원칙·Minus Code
수납의 기본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것, 공간에서 존재감을 덜어내는 것이다. 깨끗해지기 위해서, 아름다워지기 위해서는 비워 내고 버려야 하는 것은 필수. 수납의 기본을 알아야 인테리어의 기초가 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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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1 | 제자리를 찾는다
수납장에 다 넣는다고 능사는 아닌 것. 수납의 첫째 조건은 물건이 제자리를 찾아 기능적으로 활용되는 것이다. 주방 도구는 주방에, 아이 옷은 아이 방에, 책은 서재에 두는 것이 수납의 기본이다. 그러나 제자리란 물건을 사용하는 사람의 편의에 의해 바뀔 수 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약속이 되었다면 현관에 구급상자를, 주방에 책장을 놓을 수도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기 편리하고 실용적인 곳에 배치하는 것이 수납물이 제자리를 찾는 것이다.

| 기본 2 | 불필요한 것, 넘치는 것은 버린다
몇 년간 입지 않은 옷, 좀처럼 꺼내지 않는 살림살이, 어디에 두어도 어울리지 않는 소품, 유통 기한 지난 약, 신문지, 비닐봉지 등 일정량이 쌓이면 불필요한 것은 버려야 깨끗해지고 새것을 채울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너무 많다고 생각되는 것, 넘치는 것들을 덜어 내 제대로 버리는 습관을 갖게 되면 물건을 사는 것이 신중해지고, 불필요한 물건은 더 이상 사지 않게 된다.

| 기본 3 | 실용적으로 분류한다
책은 똑바로 세우고, 그릇은 옆으로 꽂고, 액자는 걸어 놓는 것이 수납의 정석. 수납물의 성격에 따라 수납의 방법도 달라진다는 것을 고려한다. 수납물의 성격을 파악하고 크기와 모양, 사용 빈도를 고려해 쓰임새에 따라 분류한다. 흩어진 것을 한곳에 모으면서 부피를 줄여 나갈 수 있다. 걸어 두어야 할 옷과, 접어 두어야 할 옷, 세워 둘 커트러리와 서랍장에 보관할 커트러리 등 같은 물건이라도 성격을 달리하면 수납의 모양새도 달라진다.


| 기본 4 | 지저분한 것은 감춘다
수납은 어떻게 똑 소리 나게 감추느냐가 중요하다. 잘 감추고 꺼내 쓰기까지 편리하면 수납의 반은 성공한 셈. 알록달록 자잘한 아이 장난감, 아무렇게나 놓인 약통, 리모컨, 갖가지 주방 살림, 공구함, 스포츠 용품 등은 수납 도구나 수납장을 적절히 사용해 감추는 것이 깨끗해지는 방법이다. 상자에 쌓을 것인가, 바구니에 넣을 것인가, 수납장을 짤 것인가, 선반에 놓을 것인가 등등 물건에 따라 감출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본다.

| 기본 5 | 역발상의 방법으로 정리한다
의외의 수납 공간과 도구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장식을 도와준다. 벽과 가구 사이, 소파 아래 공간, 욕조와 세면대 사이 등의 데드 스페이스, 틈새 공간, 모서리 공간은 수납을 하기에 좋은 장소. 또는 훅이나 선반, 봉과 같이 작지만 수납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도구들을 잘만 사용해도 집 안이 한결 정리된다. 새로운 수납 도구나 수납 장소를 확보하기보다는 지금의 공간을 활용하며 효율적으로 쌓고, 포개어 넣는 것이 실용 수납의 기본이다.

| 기본 6 | 수납 공간을 줄인다
수납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살림하는 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수납 공간이 있어야 지저분하고 어지러운 것을 정리할 수 있고 제자리도 찾게 되는 법. 그러나 때로는 수납 공간을 채우기 위해 버릴 물건을 쌓아 놓거나, 줄일 수 있는 물건도 그대로 방치해 두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살림살이가 늘어 가게 마련. 수납 공간이 적으면 필요한 물건만 선별하게 되고, 불필요하고 남는 물건을 버리고 비우기 쉬워진다.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인 수납 도구를 사용하고, 공간을 넓고 쾌적하게 사용하는 것도 똑똑한 수납을 위해 필요한 덕목이다.



글 기자 : 윤지영 기자
사진 기자 : 장영, 권정은, 김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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