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목 프레임으로 만든 칠판 가벽
커다란 칠판 프레임을 고목을 이용해서 만들어 빈 공간에 두었더니 자연히 가벽의 역할까지 하게 된 실용적인 아이디어. 공간과 공간을 분리할 때 해봄 직하다. 칠판의 프레임을 한옥의 기둥과 같은 고목을 이용해 만들어 본다. 꼭 가벽이 아니더라도 허전한 빈 벽에 활용하면 한식 분위기를 연출하며 실용성까지 갖춘 공간이 된다. (오키친)
[2] 전통 한지를 이용한 벽면 꾸밈
벽에 한지만 붙여도 전통적인 느낌이 난다. 한지를 붙인 벽에 나무 몰딩을 둘렀다. 몰딩 사이에는 와인바답게 코르크 마개를 빈틈없이 붙이고, 위에는 빈 와인병을 두었다. 또한 한지는 서구적인 소품과 매치해도 무난히 잘 어울린다. 이렇듯 서로 다른 스타일의 아이템을 믹스 매치할 때는 색감을 맞춰 통일감을 주면 더 잘 어울린다. (까델루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