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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 공간에서 배우는 한옥 인테리어 연출법

인테리어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8. 1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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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 월호


상업 공간에서 배우는 한옥 인테리어 연출법

한옥은 특유의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공간의 멋을 느낄 수 있어 최근 인테리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한옥 상업 공간도 늘어나고 있는데 한옥의 느낌을 현대식으로 새롭게 개조한 상업 공간에서 우리 집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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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목 프레임으로 만든 칠판 가벽
커다란 칠판 프레임을 고목을 이용해서 만들어 빈 공간에 두었더니 자연히 가벽의 역할까지 하게 된 실용적인 아이디어. 공간과 공간을 분리할 때 해봄 직하다. 칠판의 프레임을 한옥의 기둥과 같은 고목을 이용해 만들어 본다. 꼭 가벽이 아니더라도 허전한 빈 벽에 활용하면 한식 분위기를 연출하며 실용성까지 갖춘 공간이 된다. (오키친)

[2] 전통 한지를 이용한 벽면 꾸밈
벽에 한지만 붙여도 전통적인 느낌이 난다. 한지를 붙인 벽에 나무 몰딩을 둘렀다. 몰딩 사이에는 와인바답게 코르크 마개를 빈틈없이 붙이고, 위에는 빈 와인병을 두었다. 또한 한지는 서구적인 소품과 매치해도 무난히 잘 어울린다. 이렇듯 서로 다른 스타일의 아이템을 믹스 매치할 때는 색감을 맞춰 통일감을 주면 더 잘 어울린다. (까델루포)


[3] 선반을 대신한 기둥 벽선
한옥의 기둥과 기둥 사이를 가로지르는 기둥 벽선으로 선반을 대신해 본다. 격자 문양의 자그마한 창문과 잘 어울려 소박하면서도 앤티크한 공간이 만들어졌다. 기둥 벽선 위에도 화려하고 풍성한 장식보다는 액자나 꽃 한 송이 정도로 간결하게 놓아야 내추럴한 멋이 살아난다. 집에서 고목을 이용하여 선반 하나만 달아도 한옥의 느낌이 잘 나는 꾸밈이 된다. (소선재)

[4] 한식 문짝으로 만든 들창
좁고 기다란 창문에는 한식 문짝으로 들창을 만들어 본다. 흔한 한식 문짝이라도 들창으로 만들면 재미가더하다. 들창은 양쪽 끝에 고리를 달아 문을 활짝 열었을 때 고정할 수 있게 한다. 좁고 기다란 주방 창가나 가벽을 만들 때 따라 해보면 좋을 법한 아이디어다. (민가다헌)


[5] 한옥의 문살로 포인트 꾸밈
공간을 분리할 때 답답해 보이지 않게 하려면 가벽의 위쪽에 빗살무늬의 문살을 끼워도 좋겠다. 또한 문살을 에어컨 가리개로도 사용했는데 이렇게 한옥의 문살로 집 안을 데커레이션 하고 싶다면 문살 문양의 에어컨장을 짜도 좋겠다. 하지만 고목으로 짜면 일반 합판이나 MDF로 제작하는 것보다 고가인 게 흠이다. 문살을 가로로 놓아 침대 헤드로 활용해도 재미난 아이디어가 된다. (소선재)

[6] 기둥 사이에 꾸민 코지 코너
기둥 사이에 꼭 들어맞는 벤치를 짜 넣어 코지 공간을 꾸몄다. 조그마한 격자창과 양 옆의 기둥 덕분에 한옥의 안락한 느낌이 든다. 집에 한식 코너 공간을 꾸미고 싶다면 고목으로 프레임을 두르고 꾸미면 좋을 듯. 벽에 한지를 붙이면 더 전통적인 공간이 된다. 베란다나 집 안의 코너 공간에 활용해 보자. (까델루포)



글 기자 : 김민정 기자
사진 기자 : 권정은, 김동오

자료제공 | 리빙센스
인테리어소품,디자인가구,패브릭,리폼,DIY  천이백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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