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키우다 보면 사람 못지않게 미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특히 한번 맛있는 것에 입맛을 들이면 비교적 맛이 밋밋한 사료는 절대 먹지 않으려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간식은 절대 금지’라는 원칙을 세우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영양 공급이나 부가 기능을 가진 간식도 있으므로 원칙을 세워 규칙적으로 먹이는 것이 좋다.

사료를 잘 먹지 않는 애견의 경우 사료에 간식을 섞어주면 대부분 잘 먹는다. 사료를 먹은 후에 간식을 주면 간식을 먹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사료를 먹기도 한다.

착한 일을 하거나 훈련을 할 때 간식을 주게 되면 ‘이 일을 하고 나면 주인님이 맛있는 것을 주는구나.’ 하고 생각해 앞으로도 그런 행동을 계속하게 되므로 길들이기에도 아주 좋다. 또 정해준 배변 장소에서 볼일을 봤을 때 간식을 주면 배변 훈련 및 배고픔을 달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요즘에는 칼슘이나 기타 영양분들이 함유돼 있는 간식들이 많이 나와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채워주기도 하며, 예방 및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기능성 간식들도 있다. 그러나 무엇이든 많이 먹으면 비만이 되므로 기준량을 지키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한다.


우선, 시중에서 판매하는 간식은 크게 비스킷류, 소시지류, 져키류, 껌류 등이 있다.

▶ 비스킷 = 팍팍해서 절대 먹지 않는 개들도 있다. 그러나 변 냄새를 없애준다거나 플라크를 제거해주는 기능이 있으므로 훈련할 때 상으로 주면 좋다.


▶ 소시지류 = 영양가와 열량이 높기 때문에 크기가 큰 것의 경우에는 사료를 줄 수 없을 때 대용으로 사용하고, 작은 것은 칭찬 받을 일을 했을 때 주도록 한다.


▶ 져키류 = 닭고기나 쇠고기 등으로 만든 풍미가 좋은 간식이다. 정해진 양을 지켜 정기적으로 주거나 상으로 주면 된다.


▶ 껌류 = 장난감이나 치아 발달용으로 영구치나 이빨이 나려는 강아지, 물어뜯는 것이 심한 개 등에게 준다.


한편, 훈련할 때 상으로 간식을 준다면 금방 먹을 수 있는 작은 크기로 떼어 칭찬 받을 행동, 예를 들어 배변·목욕·칫솔질·앉기·물어 오기 등을 했을 때 30초 안에 바로 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왜 상을 주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사료를 먹지 않고 간식을 달라고 조르면, 단호하게 혼내고 주지 말아야 한다.

자료출처 : 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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