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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공기까지 신선하게 바꿔줄 여름 데코 제안

인테리어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7. 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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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와 리넨이면 시원한 공간이 된다는 발상은 안이하다. 이제는 쿨한 공간에 대한 전혀 다른 시선이 필요할 때. 크고 과감하고 대담한 시도들로 익숙한 공간을 낯설게 만들어보자.

∧∧∧ 과감한 레터링으로 의미를 담은 공간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롤스크린에 ‘L’ ‘O’ ‘V’ ‘E’ 네 자를 새겼을 뿐인데 공간이 낯설 만큼 신선하다. 여전히 모던하고 차갑지만 ‘LOVE’ 네 글자에서 공간에 담고 싶은 메시지가 읽혀 공간 분위기도 달라진다. 테이블과 의자는 쏘홈 제품. 레터링 롤스크린은 현수막을 제작하는 업체에 디자인을 주고 창 크기에 맞게 프린트를 뽑은 뒤 봉에 끼우면 롤스크린용 패브릭을 사용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완성할 수 있다.


<<< 시선을 사로잡는 원색과 광택의 매치
테이블 위에 올망졸망 놓일 크기라면 무심히 지나칠 만한 디자인도 크기를 키우고 대담한 컬러를 입혀 바닥에 내려놓으면 새로운 느낌의 포인트 데커레이션이 된다. 특히 미래 공간을 연상시키는 고광택의 레드와 실버 매치는 평범하고 묵직한 공간도 화려하고 강렬한 이미지로 바꿔준다. 창가, 소파 옆, 포인트 데코 월 등 시선이 닿는 곳 어디에나 활용할 수 있다. 실버와 레드 화병은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서 구입한 것. 소파는 epoint# 분당점 제품, 쿠션은 THANN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일상적이지 않은 일상 가구의 힘

거실 소파 앞에 사각형 테이블을 놓는 것은 매우 일상적인 가구 배치다. 하지만 어떤 가구를 놓느냐에 따라 이 일상적인 가구 배치가 매우 신선한 공간 구성이 될 수 있다. 컬러가 조금씩 다른 원목 수백 조각을 3단으로 붙여 만든 정사각형 테이블은 실루엣도 쓰임새도 일상적이지만 테이블 중앙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디자인이 공간에 신선한 자극제가 된다. 원목 조각을 이어붙인 테이블과 쿠션, 나무 스탠드는 THANN제품, 블랙 소파는 epoint# 분당점에서 판매한다.


<<< 벽걸이 거울 데코의 진화
화려한 거울의 실루엣을 확대해 벽에 패턴을 넣었다. 시선을 끄는 벽걸이 아이템 하나 골라 벽에 걸면 그만이던 기존의 월 데코에서 한 발 더 진화한 모습. 공간과 거울이 본래부터 하나의 세트인 것처럼 잘 맞아떨어진다. 거울 밑 의자, 사이드 테이블, 화병 등 일상적인 공간 구성이지만 색다른 벽 데커레이션 아이디어 덕분에 새로운 공간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화려한 디테일의 거울 프레임은 단조를 제작하는 업체에서 원하는 디자인대로 레이저로 커팅해 만들 수 있다.


<<< 데커레이션의 주인공이 된 몰딩
한껏 화려함을 뽐내는 벽걸이 오브제는 가구 장식에 쓰이는 몰딩을 모아 만든 것. 늘 다른 무언가를 장식하고 돋보이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몰딩을 데코 주제로 활용한 시도 자체가 특별하고 새롭다. 몰딩의 셰이프가 드라마틱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도 공간에 부담을 주지 않아 여름 데커레이션에 잘 맞는 아이디어다. 의자는 epoint# 분당점, 큐브 테이블은 THANN 제품. 몰딩은 을지로 3가와 4가의 몰딩 전문점에서 구입한 뒤 꼼꼼하게 페인트칠을 해서 완성했다.



<<< 한입 베어 문 사과의 상큼함
사과를 크게 한입 베어 문 듯 공간이 상큼하다. 흔히 겨울 컬러라고 생각하는 빨간색을 사용했지만 사과가 연상시키는 이미지 덕에 발랄한 분위기의 여름 인테리어로도 손색이 없다. 울퉁불퉁하게 베어 먹은 사과 모양에서는 유머가 느껴진다. 아무 장식 없는 하얀 벽에 시트지를 쓱쓱 오려 붙인 심플한 매치지만 그래서 더욱 도시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이 완성되었다. 쿠션은 아포아룸, 패브릭은 어씨노 제품.

| 자료제공 : 리빙센스 | www.ibestbaby.co.kr |
| 소품 협찬 : 쏘홈(www.mysohome.co.kr), 아포아룸(www.apoaroom.com), 어씨노(02-542-4210), epoint# 분당점(031-8022-5959),THANN(02-722-8289) | 코디네이트 : 김은희(2nd Floor, 017-626-5807) | 어시스트 : 최연옥 | 사진 : 이봉철 | 진행 : 오용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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