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윈도 아웃도어(Inwindow Outdoor)는 상점 전면에 설치할 옥외광고용 비디오 프로젝션 플랫폼 스토스케이프(Storescape)을 출시했다.
이 쌍방향 플랫폼은 동작을 감지하는 최첨단 기술(Human Locator technology)을 이용하는데 이 기술은 실물보다 훨씬 더 큰 영상을 이용해 디스플레이로 지나가는 사람들과 상호작용하게 한다.
스토스케이프는 인윈도가 개발한 기존의 정적 영상 기술(static imaging technology)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됐다.
스티브 번핵(Steve Birnhak) 인윈도 CEO는 이 아이디어는 소비자의 요구와 쌍방향기능을 옥외광고에 통합하려는 요구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디지털 쌍방향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점점 증가해 왔다. 블루투스(Bluetooth)와 오디오 기능에 쌍방향 기능까지 서비스함으로써 우리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빌보드 크기의 광고를 사람들의 눈높이 맞추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쉽다. 그리고 쌍방향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더 유도할 수 있다.”고 번핵CEO는 말했다.
스토스케이프는 맞춤 제작을 통해 실물 보다 더 큰 영상이 가게 전면에 설치된다. 이제 여기에 동작 감지 기술을 탑재했으니 대중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해 졌다.
그러나 제품개발과정은 그리 녹록치 않았다. 낮에 햇빛이 반사되는 상황에서 비디오를 보기는 상당히 어렵다.
“햇빛 때문에 영상이 잘 안보이고 또 동작 센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현재 사용가능한 모든 기술을 찾는데 엄청난 시간을 들였다. 그 결과 낮 동안에도 비디오를 보는 것뿐 아니라 동작 센서도 제 기능을 하도록 하는 해결책을 찾아냈다. 게다가 저렴한 가격에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해결책이다.”고 번핵CEO는 말했다.
인윈도 아웃도어는 뉴욕 패션 주간에 때를 맞춰 슈퍼 모델이자 란제리 업체를 운영하는 엘르 맥퍼슨(Elle Macpherson)과 함께 이 신 제품의 출시를 발표했다.
스토스케이프는 현재 맨해튼 6번가에서 시험 중이다. 두 개의 실물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이 가게 앞을 지나는 보행자들의 움직임에 반응한다.
현재 이 디스플레이는 보행자가 가상의 블랙 커튼을 걷는 제스처를 취할 때만 란제리를 입은 여성들의 비디오를 보여준다.
출처 Giz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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