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호화 저택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미국 연예사이트 레이다 온라인은 스피어스가 팔려고 내놓은 베버리 힐스의 대저택 사진을 공개했다.
스피어스는 이 저택을 지난해 12월 720만 달러(한화 약 65억 원)에 구입했다. 그러나 그는 한 달만에 다시 이 저택을 내놓았다. 그러나 스피어스가 살았던 대저택이라는 광고에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아 결국 스피어스는 눈물을 머금고 집값을 깎는 극약처방까지 내렸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저택을 사겠다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스피어스는 올해 2월 재활원에 들어가면서 마음을 바꿔 이 집을 팔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또 다시 스피어스가 집을 팔겠다며 내놓은 것이다. 이 때문에 스피어스는 할리우드 호사가들에게 "변덕이 죽 끓듯 한다"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스피어스는 집 안의 모든 가구까지 다 끼워준다는 조건으로 749만 5천 달러(한화 약 69억 원)에 이 집을 내놨다.
그런데 이런 소란통 속에 공개된 스피어스의 저택이 사람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스피어스의 저택이 화려함 그 자체였던 것이다. 저택은 전반적으로 황금색이 주조를 이루며, 이탈리아 전통 건축 양식인 토스카나식으로 지어져 고풍스러운 분위기다. 6개의 침실과 욕실 외에 서재, 미디어룸, 응접실, 가정부 전용룸과 수영장까지 갖춰져 있다. 방마다 장식된 아름다운 샹들리에와 화려한 카펫은 호사스러움의 절정을 달린다. 스피어스가 머물렀던 침실은 다른 방에 비해서는 의외로 수수한 편이다. 따뜻한 벽난로와 앙증맞은 토끼 인형이 안락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스피어스의 저택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화려하다"라며 "저런 집에 살고 싶다"라고 감탄했다. 미국 언론들은 스피어스가 벨 에어에 있는 세번째 저택도 곧 팔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스피어스가 최근 벨 에어의 저택에서만 머무르고 있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스피어스의 저택은 화려한 분위기에 걸맞은 주인을 아직도 기다리고 있다.
장진리 IS 리포터
중앙 엔터테인먼트&스포츠(J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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