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반을 일자로 다는 대신 사선으로 달면 수납은 물론 장식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책 역시 일정한 방향으로 꽂기보다 세우거나 눕혀 쌓기를 자유롭게 반복하면 색다른 분위기가 난다.
카페 SERRE.
2 좁은 창에 선반을 칸칸이 달면 아기자기한 풍경이 연출된다. 창문 프레임과 같은 소재의 선반을 창 폭에 맞춰 달면 훨씬 더 깔끔한 디스플레이를 할 수 있다. 선반 위에 작은 식물과 유리화기 등을 올리면 따뜻한 봄 풍경이 만들어진다. 엣코너.
3 창턱이 깊은 아치형 창문 프레임에 두꺼운 선반을 달아 보다 빈티지한 느낌을 살렸다. 수납과 장식 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는 아이디어. 아치형 창이 주는 이미지 덕분에 심플한 형태임에도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엣코너.
4 입구에서 매장까지 이어지는 복도 공간에 오픈 수납장을 놓아 파티션 역할을 대신했다.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수납력은 떨어지지만 개방감이 느껴져 답답해 보이지 않는 오픈 수납장을 사용한 것이 포인트. Time & Style.
5 수많은 CD를 정리하면서 벽면 디스플레이 효과를 낸 오픈형 CD 수납장.
선반 배치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 꽉 찬 벽면이 여유 있어 보인다. 책 수납에도 도움이 될 만한 디스플레이 노하우.
요힘베.
6 크기가 제각각인 원통을 이용한 디스플레이 아이디어. 사각 프레임 속에 크고 작은 원통을 채워
와인셀러처럼 사용했다. 흔히 보던 와인 수납장 대신 독특한 모양의 수납장을 짜 넣으면 한결 넓어 보이고, 아트월을 따로 꾸미지 않아도 포인트가 된다.
요힘베. A 벽 속에 선반을 매립하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보기에도 깔끔할 뿐 아니라 남는 공간의 여유도 누릴 수 있다. 이때 벽 컬러와 재질을 고려해 선반의 재질을 달리하면 또 다른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또한 내벽에 스포트라이트를 내장하면 선반 위 소품들이 도드라져 보인다.
103.
7 보여주는 수납에는 문이 달린 수납장보다는 오픈 수납장이 어울린다. 하지만 나뉜 칸의 크기가 애매하다면 상황을 충족해줄 또 다른 수납 도구가 필요하다. 오픈 수납장 안에 또 하나의 오픈 수납장을 넣으면 위아래에 자연스럽게 여백이 생기기 때문에 시원해 보이고 감각적인 수납 아이디어가 된다.
ARTHOLIC.
8 평범할 수 있는 나무 선반이지만 앞부분에 알전구를 규칙적으로 나열하면 화려한 무대 한쪽을 연상시키는 코너가 된다. 장식적인 효과만이 아니라 별도의 조명 없이 실내 조도를 맞추는 조명 역할도 한다. 103.
9 오픈형 진열
선반은 폭이 10㎝가 넘지 않는 좁은 나무 패널이라 수납력은 그리 대단하지 않다. 하지만 탁 트인 공간감을 선사하려 공간에 활용하면 좋은 수납 아이디어. 튀어나온 턱 덕분에 세워놓아도 미끄러지지 않아 갤러리 같은 분위기가 쉽게 연출된다.
엣코너.
10 흔히 보는 나무 선반에 나무못을 박아 줄이 엉키거나 잃어버리기 일쑤인 목걸이들을 걸어 보여주기 위한 수납을 완성했다. 디스플레이 효과를 내는 데 장애가 되지 않도록 못 박는 데 신경을 쓰도록 한다. 밋밋한 선반에 화려한 장식 효과를 줄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이디어. ARTHOLIC.
11 미니 장난감을 수납하기 위해 제작한 선반. 나무 몰딩을 덧대 레일처럼 꾸민 선반이 수납은 물론 디스플레이 효과도 있는 공간이 된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에 활용하면 좋은 아이디어. 현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