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가 싹 달아난다! 개성파 욕실용품

후텁지근하다는 말이 딱 맞아떨어지는 8월이다. 뜨거운 햇볕과 온몸을 휘감는 습기가 한꺼번에 몰려드는 이때, 욕실용품들로 잠시 눅눅함을 잊어보자. 먼저 할 일은 눈과 기분을 유쾌! 상쾌! 통쾌하게 만드는 소품 준비. Now 욕실용품 트렌드 욕실은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공간이다.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달콤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최근 집 안 인테리어에서 욕실이 크게 부각되고, 더불어 욕실 분위기를 좌우하는 욕실용품에 고급화, 패션화 바람이 붙고 있다. 기존 세라믹 소재에서 탈피해 디자이너 맞춤형 아이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색상이나 디자인이 반영구적이면서 패션성이 가미된 제품들도 눈에 띈다. 거실 가구를 고르듯 고루한 디자인에서 탈피한 개성 넘치는 욕실용품을 선택하려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유명 브랜드와 디자이너가 만든 제품들도 쉽게 볼 수 있다. 이들 제품의 특별함과 섬세한 차이가 욕실 분위기를 달리하는 만큼 진화 속도도 빠르다. 또한 앙증맞고 귀여운 캐릭터가 반영된 욕실용품은 고급스러움과는 상반되지만 위트 있는 욕실 꾸밈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꾸준히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는 추세. 예전처럼 만화 캐릭터가 반영된 것보다는 사물을 캐릭터화하거나 모티브들을 반영한 제품들이 주를 이뤄 아이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에취~ Mr. Cold 샴푸통 ‘감기 걸린 아저씨’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Mr. Cold 샴푸통. 리퀴드 상태의 세제나 샴푸를 넣고 머리 부분을 누르면 내용물이 나오는데, 마치 감기에 걸려 콧물을 흘리는 듯한 모습이 피식 웃음 짓게 한다. 한룩스. 바쁘다 바빠! 니모 탕 온도계 >>> 아이들이 좋아하는 니모가 떴다. 목욕물에 넣으면 탕 온도계로, 물에서 꺼내면 시계로 변신을 거듭하는 재미있는 욕실용품. 온도 설정 기능도 있어 적정 온도를 설정해놓으면 알람이 울린다. 스톱워치. <<< 앙증맞은 욕조 수납 홀더 욕실 분위기를 화사하게 하는 핫 핑크 컬러 수납 홀더. 욕실과 딱 어울리는 욕조 모양을 그대로 옮겨놓아 앙증맞다. 구멍 뚫린 몸을 4개의 다리가 받치고 있어 물 빠짐이 좋아 실용적이다. 핑크빌리지. 목욕을 즐기는 토끼 자매 칫솔꽂이, 비누받침 >>> 장식의 전제조건이 청결과 정돈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다면 작은 비누, 칫솔 하나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유유자적 목욕을 즐기는 토끼의 모양새가 앙증맞은 칫솔꽂이와 비누받침에 널려 있던 비누와 칫솔들을 꽂아 정리해보자. 꾸미기 좋은날. <<< 칫솔주세요~ 꿱! 칫솔꽂이 옹기종기 모인 오리 가족 얼굴 틈 사이로 칫솔을 끼워 수납할 수 있는 칫솔꽂이. 4개를 나란히 끼울 수 있어 온 가족 칫솔 수납에 그만이다. 추카추카넷. Shop Info 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욕실용품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은 남대문 대도 E상가와 수입상가, 인터넷 등이다. 남대문시장의 경우 욕실용품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기는 하지만 매장마다 구비해둔 아이템들이 비슷해 다양하지 않은 게 흠이지만, 가격을 비교하며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인터넷의 경우 미국이나 일본 등지에서 아이템들을 수입하는 사이트가 많고, 욕실용품 카테고리를 따로 나눠 관리할 정도로 제품이 다양하고 기발한 제품들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입 키즈 용품을 주로 다루는 사이트에 가면 재미있는 아이템들을 찾을 수 있으니 알아두자.

| 자료제공 : 리빙센스 | www.ibestbaby.co.kr | 진행 : 김지영 기자 | 사진 : 김세영 | | 코디네이트 : 김지영 (K, one, 010-7650-8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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