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심희진의 공간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심희진의 공간

1 _철망으로 장식한 그릇장 그릇장을 짤 때는 조리대와 같은 디자인으로 꾸며 주방이 넓어 보이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릇장의 문짝은 안이 훤히 보이도록 철망을 붙여서 시원해 보이도록 하고 공간이 바뀔 때 변화를 줄 수 있도록 2단으로 짜서 실용성을 살렸다. 2 _어번 빈티지로 꾸민 벽장식 허전한 벽면에 모로코 패턴을 그려 넣어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것이 돋보인다. 패턴을 그릴 때는 벽면 전체에 그리는 것보다는 한쪽에만 그리는 것이 센스 있어 보인다. 벽면에 선반을 붙일 때는 너무 무겁지 않은 재질을 이용하여 휘지 않도록 목공 작업을 해야 튼튼하게 붙일 수 있다. 3 _와인랙으로 꾸민 데드 스페이스 공간을 꾸미다 보면 테이블 밑을 꾸미는 것이 만만치 않다. 자칫하면 지저분해지기 쉬운 공간을 와인랙과 수납공간으로 꾸며 장식적인 효과를 주었는데 이때 전체를 다 수납공간으로 채우는 것보다는 한 부분만 채우는 것이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 와인랙을 만들 때는 틀어지지 않는 재질인 오동나무로 만드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 es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