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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문

'가제트 가구' 가 몰려온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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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제조업체들이 가전제품를 사용할 수 있는 가구 디자인을 고안했다. 휴대폰이나 MP3 플레이어와 같은 기기들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자, 가구제조업체들은 실타래처럼 엉켜있는 코드, 장비, 및 콘센트들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들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해결책은 침대 협탁이나 커피 테이블에 코드나 전자기기들을 눈에 보이지 않게 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거나 파워스트립을 가구에 짜 넣은 것이다.


컴퓨터 책상이나 TV 캐비닛들은 오랫동안 파워 스트립을 제공해왔으며, 이러한 아이디어는 현재 다른 가구들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지난 해, 버지니아 주 게일랙스의 본 퍼니처(Vaughan Furniture)사는 게스트 쿼터즈(Guest Quarters)라는 침실 가구 라인을 출시했다. 이 가구들 중의 하나인 3백 달러짜리 침대 협탁은 맨 위쪽 서랍 안에 전기 플러그, USB 포트, 전화 및 인터넷 잭을 장착하고 있다.
투알라틴에 본사를 둔 앤드로(Anthro)사는 벽에 고정된 4백 달러짜리 책상, 이누크(eNook)를 지난 해 12월 선보였다. 이 책상에는 전선을 뺄 수 있는 자리와 추가로 7개의 콘센트 스트립이 마련되어 있으며 책상 선반을 뒤집어 이 콘센트들을 감출 수 있다. 지난 해, 슬라이 퍼니처(Sligh Furniture)는 약 30미터 높이의 서랍과 선반들로 이루어진 1,055달러짜리 전통양식의 마호가지 덱을 출시했다. 이 마호가니 덱의 선반 뒤쪽 패널에는 3개의 플러그 충전 포트가 마련되어 있다.


이와 유사한 가구 제품들이 앞으로 더 많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달 말, 아스펜홈(Aspenhome)은 판매가가 795달러에서 시작되는 나노데스크(NanoDesk)를 출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이 나노데스크 위에 선반과 서랍들을 설치할 수 있다. 이 서랍과 선반들 중 하나에는 숨겨진 콘센트와 소형 장비를 눈에 보이지 않게 넣어둘 수 있는 4개의 칸막이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가격은 7백 달러 정도이다. 밀란에 본사를 둔 데니스(Denese)는 10월에 카다(Kada)를 선보일 예정이며 가격은 250달러 정도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산업 디자이너 이브 베하르가 디자인했다. 스툴로도 사용할 수 있는 이 커피 테이블은 이동식 탑과 파워 스트립이 테이블 안에 감춰져 있다. 테이블 안이나 탑에 장비들을 넣어 둘 수 있으며, 탑 안에 코드들이 통과할 수 있는 작은 구멍이 마련되어 있어 코드들을 눈에 보이지 않게 말끔하게 정리 할 수 있다.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장비들

가구 제조업체들은 규모가 계속해서 커지는 소형기기 시장에 발을 들여놓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리서치 회사 IDC사는 2001년 1억 2700만이었던 미국의 휴대폰 가입자 수가 올해 말까지 약 2억 2300만 명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블랙베리의 제조사 리서치 인모션(Research In Motion)사는 자사의 지난 3월 가입자 수가 5백만이었으며 이는 2년 전과 비교했을 때 약 1백만 명이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컴퓨터 주변에서 음료수를 엎지르는 것을 피해야하는 것처럼 최신 기기들을 커피 테이블이나 침대 협탁 위에 놓아두는 일은 주의를 요하는 행동이다. “노트북이나 휴대폰이 방수 제품으로 판매되기 전까지는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베하르는 말한다.


또한 가전 제조업체들은 열을 생성하는 과정을 거치는 충전 장비들을 밀폐된 공간에 넣어두지 말하고 당부한다. 일부 가구 제조업체들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누크(eNook)는 측면에 통풍구가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리서치 인모션의 대변인은 “책상 위(선반)의 온도는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온도가 높은 공간에서 iPod를 충전하거나 보관할 경우 배터리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사용자는 기기가 플러그에 연결된 상태일 경우 숨 쉴 수 있게 기기를 밖으로 꺼내 놓은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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